기독 연예인들이 최근 부활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를 기념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먼저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부활절 주일을 맞아 무료로 JESUS를 볼 수 있다”며 부활주일 한정으로 공개하는 ‘Jesus’ 뮤지컬에 대해 소개한 뒤 ‘Sight & Sound Theatres’ 홈페이지 링크를 덧붙였다.
이어 “Happy Easter”라며 “예수님이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다시 오실 것”이라고 영어로 전했다. 또 ‘Maranatha(마라나타)’, ‘becauseHeLovesUsSoMuch(그가 우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라고 해시태그도 달았다. ‘마라나타’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하는, 초대 교회 성도의 소망이 함축된 의미의 단어로 ‘주님, 오시옵소서’로 번역된다.
앞서 선예는 고난주일을 맞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라는 요한복음 3장 16-17절 말씀을 공유한 뒤 “세상에서의 고난과 힘듦이 끊임없이 다가올지라도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신 약속을 믿고 복음 때문에 살고 복음 때문에 기뻐할 이유 주심에 감사하다”고 했다.
방송인 서정희도 직접 라벨 작업한 부활절 계란 사진과 함께 “무덤에 머물러” 찬송 가사를 올리며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그 기쁨이 오늘 다시 회복되었다”고 했다.
배우 신현준은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 베드로후서 3장 9절 성경구절을 한국어와 영어로 공유했고,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최시원은 “고진감래의 소망”이라며 마태복음 28장 1~10절과 함께 “HAPPY EASTER”라는 문구의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명세빈은 “고난주 부활절 사이 내 생일”이라며 “감사합니다 예수님. 부르심을 회복하자”고, 배우 김소이는 “happy Easter”라며 부활절을 기념했다.
개그우먼 이성미 권사는 “해피 이스터. 즐거운 날. 사진으로나마”라며 부활절을 알렸다. 앞서 고난주간에는 “우리가 낙심하는 상황에 질문과 답이 있는 책”이라며 조정민 목사의 ‘왜 낙심하는가?’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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