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 교단 총회장 김태영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는 지난 3월 2일 총회장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돕자고 호소했다.
김 목사는 “지금은 많은 교회들이 주일예배를 영상 예배로 드리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피해자와 의료진을 위해 기도하면서 성금을 모아 기탁함으로써 온 국민이 마음을 모으는데 합력하자”고 했다.
이에 서울장신대는 흔쾌히 동참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 서울장신대 교직원 37명은 총 3,140,000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했고, 이 성금을 3월 12일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장신대 교단 총회 사회봉사부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총회 사회봉사부가 진행하고 있는 대구경북 코로나19 지원사업(마스크 지원, 손세정제 지원, 미자립교회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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