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교총연합회가 김경수 경남도에 마스크 1만 매를 기탁했다. ©뉴시스
경남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기총)는 9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김경수 도지사에게 마스크 1만 매를 기탁했다. 이날 기증된 마스크는 도내 16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중 방문자 수가 많은 곳부터 우선 공급된다.
경기총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란다”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개신교계가 이런 귀중한 선물을 전달한 데 감사하다”며 “종교계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돼 도민이 희망을 가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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