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일 경남도 보건당국으로부터 소재가 불명확한 신천지 교인 93명의 명단을 의뢰받아 92명의 소재를 확인해 통보했고, 나머지 1명은 인적 사항 오류로 확인됐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측은 “경남도로부터 지난달 28일에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에서 소재 파악이 불명확한 93명의 소재를 확인 요청을 받고, 신속대응팀 388명을 동원해 인적 사항 오류자 1명을 제외한 92명의 소재를 전원 확인해 29일 도와 관할 보건소에 통보했다”고 했다.
이어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신천지 교인에 대해 직접 주거지를 방문하거나 가족과 주변인들을 탐문 또는 위치 추적으로 신속히 소재를 확인했다. 지난 1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추가로 통보받은 신천지 교육생 90명에 대해서도 신속대응팀을 투입해 소재를 확인할 예정이며, 보건당국 요청에 적극 협조해 국민의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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