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렉 스티어 목사가 웹사이트 '데어2쉐어'에 '영적 대각성이 시작된 3가지 징후'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몇 주 전 'Go2020 USA'라는 행사에서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나의 친구인 데이브 깁슨(Dave Gibson) 목사는 Go2020의 북아메리카 상무 이사이며 회의에 참석하는 110명의 주요 국가 사역 지도자에게 폐회 강연을 해달라고 부탁받았다.
Go2020은 세계적인 복음 전파 운동으로 1억 신자를 동원해 2020년까지 10억 인구를 복음화하는 운동이다. 당초 다른 주제의 설교를 전하려고 했으나 하나님의 영은 새로운 설교로 인도하셨다. 사도행전 4:31-33에 기초해 '영적 대각성이 시작된 3가지 징후'라는 제목을 정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행 4:31-33)
영적 운동이 시작된 첫번째 징후는...
1. 기도가 우선 순위로 떠올랐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
초대 교회의 우선 순위가 기도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점점 더 많은 신자들이 미국과 전세계에서 전례없는 기도를 우선순위로 정하고 있다. 기도 운동이 이 나라를 휩쓸기 시작했고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전미 국가조찬기도회와 24/7 houses of prayer, 국기게양대 기도모임(See You at the Pole) 등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IHOP, 기도하는 어머니(Moms in Prayer)도 동참하고 있다.
부흥에 대한 오래된 인용구가 있다. "사탄은 우리의 전략을 비웃고 모든 노력을 조롱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세상이 진동한다."
영적 각성의 첫 징후는 기도가 우선한다는 것이다. 현재 당신의 삶, 청소년 그룹 또는 교회에서 우선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이제 시작해야한다.
2. 신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1)
최근 열린 집회인 '센드 2020 브라질'(Send 2020 Brazil)은 브라질과 전 세계 14만 명의 젊은이들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다. 이 행사에서 몇 가지 영상을 보았고, 브라질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성령의 불이 타오르고 있다고 말하기에 충분하다!
조니 헌트 목사와 쉐인 프루잇가 이끄는 'Whose Your One'이라는 국가적인 운동이 있는데, 이는 수만 명의 신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두신 사람부터 시작하여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도록 고무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남침례교 교회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복음 전파의 길을 이끌고 있는 이 교파의 열정을 다시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영감은 동원을 향한 첫 번째 단계 일뿐이다. 다음은 장비다. '데어2쉐어'는 ' Life in 6 Words'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수천명이 다운로드해 복음을 전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 받았다.
물론 복음을 나누는 다른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러나 여러분이 사용하는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복음의 메시지다. 그러나 동원은 단순히 영감과 장비 이상의 것이다. 또한 신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신자들이 복음을 전하도록 촉발시킨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기회와 책임을 부여한다.
올 여름 '클레임 유어 캠퍼스'(Claim Your Campus)가 캔자스 시티에서 젊은이들을 동원해 학교에서 동료들과 예수를 전하고 공유하도록 큰 행사를 준비 중이다. 또한 올 여름 프라미스 키퍼(Promise Keepers)가 8만명 이상을 훈련시켜 자정이 시작되기 전에 한 사람과 복음을 나누는 운동을 펼친다.
다른 어떤 예보다 이란,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과 같은 곳 일반적으로 복음이 폐쇄 된 곳에서 복음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
영적 각성이 시작되었다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징후는 ...
3. 연합이 극대화되고 있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행 4:32-33)
초대교회 신자들이 서로 자원을 공유 한 것처럼 점점 더 많은 교회, 사역, 교파가 서로 아이디어, 전략 및 자원을 공유하여 업무를 완수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요한복음 17장에 있는 그리스도의 기도에 대한 답변이다. 우리는 그분과 아버지가 하나이므로 하나가 될 수 있다! 이것은 동일한 삼위일체적 연합으로서, 흔들리지 않는 성경적인 방식으로 교회를 묶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모든 신학 영역의 하위 요점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런 종류의 성서적 복음 전도 연합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전국 청소년 사역 네트워크(National Network of Youth Ministries) 는 모든 지역 사회에서 복음을 전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지도자들의 네트워크를 시작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테마는 'Better Together'이다.
도시 복음 운동(City Gospel Movements)은 전국 및 전세계 도시로 기하 급수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사역은 모든 도시의 교회와 청소년 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도시를 위해 기도하고, 돌보고, 도시의 모든 사람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플랫폼이다.
'투게더2020'(Together 2020) 역시 2020년의 성경적 연합의 또 다른 흥미로운 예다. 오는 6월 20일에 수십만 명의 젊은 기독교인들이 워싱턴 D.C.에서 모여 예배하고 말씀을 듣고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영적 운동이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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