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SNS에 “(이번 탄해 사태는) 우리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시간 낭비였다”며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비통함과 증오를 포기하고 그(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항하는 대신에 그와 함께 일하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다”는 신약성경 (마가복음 3장 25절의 말씀을 덧붙였다.
보수 성향의 기독교 평론가인 에릭 에릭슨(Erick Erickson)도 SNS에 “대통령 취임 다음 날, ‘워싱턴 포스트’는 탄핵(을 위한 과정)이 시작되었다고 선언했다”며 “(그러나) 탄핵은 기각되었다. 얼마나 에너지와 시간, 세금이 낭비되었나”라고 썼다.
반면, 기독교 작가로 진보 성향인 짐 왈리스(Jim Wallis)는 이번 탄핵안 투표에서 공화당 출신으로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진 미트 롬티 의원에 대해 “용기 있는 결정에 감사한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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