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6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강일이 기존 3월 2일에서 16일로 변경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교무위원회를 통해 한남대는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식)과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프리칼리지(오리엔테이션) 등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밖에 교내외 학생 집단행사도 시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학교 시설물 전체 소독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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