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 통일선교사 양성을 위한 통일선교아카데미가 지난 1월 28~31일, 3박 4일간 에스더기도센터에서 진행됐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열린 통일선교아카데미는 남북이 통일되어 북한이 개방될 시 의료계, 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인으로 북한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전문인 통일선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사로는 김재동 목사, 이희천 교수, 허남일 목사, 이중인 선교사, 이용희 교수, 박상봉 박사가 나섰고, 대한민국 건국과 한국 근현대사, 북한의 실상과 통일기도운동, 독일통일과 한국통일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80여명(부분참석 포함)의 참석자들이 강의를 수강했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는 “통일기도운동과 복음통일 집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북한구원을 위한 매 주 한 끼 금식기도, 주 1회 정기적인 통일을 위한 기도모임 참석, 북한구원과 북한의 복음화를 위한 통일선교사와 통일선교사 양성을 위한 헌신 등의 실제적인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인 통일선교사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이며, 이후에 중급과 고급과정을 개최하여 복음통일을 준비하고 북한의 복음화를 위한 전문인 통일선교사를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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