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자선교회(회장 백한진, 이하 강교선)가 지난 16~17일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20 연찬회’를 ‘복음혁명! 대한민국 학교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16일 엘정책연구원 원장인 이정훈 울산대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춘천한마음교회 담임목사인 김성로 목사의 저녁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다음날인 17일 새벽에도 김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후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서원혁 교사(홍천 명덕초)가 특강했다.
연찬회엔 강교선 회원 99명 뿐 아니라, 인천교육자선교회(인교선) 13명 등 타지역 회원들까지 총 152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종교개혁과 법치’라는 제목으로 특강한 이정훈 교수는 “우리 교사들이 역사전쟁에서 패배하면 안 되며 우리나라의 역사 인식과 함께 기독교적 세계관에 근거한 영성을 가지고 자신이 처한 곳에서 위그노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을 전한 김성로 목사는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임재에 대한 믿음과 함께 오직 성령으로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이 더욱더 확대되고 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원혁 교사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교실과 학교의 참 모습이 어떠한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강교선 백한진 회장은 “대한민국 학교를 살리는 길은 오직 복음 혁명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며 “각자가 속한 위치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통해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들을 감당하며 승리하는 우리 교육자선교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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