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세계 기도 지도를 바라보며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김규진 기자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김규진 기자

[인도네시아=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세계복음연맹(WEA, World Evangelical Alliance) 2019년 총회(GA, General Assembly 2019)가 진행 중인 가운데, 11일 오전 세션에서는 세상 모든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또 WEA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딕 이스트먼 대표(Every home for Christ)는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을 위해, 또 박해 받는 교회들을 위해, 그리고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위해, 또 불신자들이 예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복음이 세상을 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했고, WEA GA에 참석한 교회 리더들은 함께 이를 놓고 합심 기도했다.

뒤이어 WEA를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와 지역, 그리고 각 국가의 WEA 리더십이 제자양육의 새로운 시대 승리자들이 될 수 있도록 ▶WEA가 건강한 다음세대 리더십 개발에 승리할 수 있도록 ▶2020년 11월까지, WEA의 멤버들이 영육으로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여 세계 교회가 그 증인이 될 수 있도록 바라며 간절히 합심기도했다. 딕 이스트먼 대표는 "기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 임재 안에 거할 때 우리의 삶과 사역이 힘있을 수 있다"면서 "교회가 성장했다거나, 악이 사라졌다면 그 뒤에 누군가 기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 말했다.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딕 이스트먼 대표(Every home for Christ)가 세계 기도 지도를 바라보며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김규진 기자

이후 참석자들은 각각의 영역 토론을 이어갔다. 영역은 4개로 나뉘어 졌는데, 먼저 이번 총회 메인 이슈인 신임 총무 선출을 위해 WEA 핵심 멤버들의 모임이 있고, 또 위원회와 선교 관계자들의 모임, 유관기관 및 인도네시아 멤버들, 그리고 지역과 나라의 연합단체 등 영역 등으로 모임이 이뤄졌다. 이들이 모여 논의한 내용은 마지막 종합되어 또 발표될 예정이다.

또 기도회 전 오전 예배에서는 Advisor of Micah Global 전 대표인 사무엘 목사(Rev. C.B.Samuel)가 하나님 나라에 대해 강해설교를 전했다. 그는 '성령'을 내 안에 가두려만 하지 말고, 성령의 힘으로 세상에 나가 생명을 전하고 새로움을 드러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을 역설했다.

사무엘 목사는 "교회는 선교할 때 진짜 교회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부지런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크리스천이 세상에 나가 모든 분야에서 일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치 교육 경제 분야 어디든 그곳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야 한다"면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계신다면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세상으로 나가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과 동역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WEA GA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근방에 위치한 이 나라 최대 컨벤션센터인 Sentul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시작됐다. 10년마다 개최 되는 WEA GA는 지난 2008년 파타야에서 열린 이후 11년 만에 열린 행사로, "Your Kingdom Come"이란 주제를 갖고 오는 12일까지 지속된다. 아시아복음연맹(AEA, Asia Evangelical Alliance) 총무(General Secretary) 방방 부디잔토 박사(Dr. Bangbang Budijanto)는 "초반 3일은 아이디어와 컨셉을 두고 회의했고, 오늘부터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 했다.

특히 방방 총무는 "우리가 함께 연합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말하고 싶다"고 언급하고, "특히 마지막 날에는 '어떻게 제자 삼을 것인가'에 대한 결론을 위해 오늘 내일 깊게 대화하길 원한다"고 했다. 그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면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할 것"이라 언급하고, "오늘 서로 사랑하고 연합한다면, 하나님 나라를 일으키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를 계속 이야기할 것이다. 연합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할 것이다"라고 했다.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김규진 기자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김규진 기자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WEA 2019 GA에 참석한 세계교회 리더들이 각 나라와 국가, 그리고 WEA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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