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원종천 교수)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중앙교회(담임 임석순 목사)에서 제73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원종천 교수)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중앙교회(담임 임석순 목사)에서 제73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회와 민족: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주제 강연자로 나선다.

박 교수는 강연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돌아보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돌아보며 교회지도자들과 신학자들은 물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심도 있게 교회와 민족이 어떤 관계 가운데 과거를 걸어왔고, 현재 어떤 상황에 있으며, 앞으로 어떤 길로 가야하는지를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제 강연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100분 토론에는 장동민 교수(백석대)와 박응규 교수(아신대)가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10개의 분과에서 준비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성경신학 분야는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교회와 민족과 관련된 내용을 조직, 역사 분야에서는 3.1 운동의 신앙적 분석 및 3.1 운동의 역사적 고찰과 더불어 선교, 실천, 교육 분야에서는 중국기독교회의 관계와 한국교회의 설교 및 전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예정이다. 문의: 010-2488-8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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