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오정현 목사가 사랑의교회 위임목사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동서울노회로부터 공식 인정됐다. 사랑의 교회 측은 “25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동서울노회는 임시노회를 열어, ‘오정현 목사 위임결의 청원 허락의 건’등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오정현 목사의 사랑의 교회 위임 목사직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난 19일 노회에 안건상정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사랑의교회 측은 “임시노회의 가결로 무효화 됐다”며 "나아가 법원의 기각결정으로 모든 노회 절차와 과정이 순적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사랑의교회 측은 “오는 30일에 토요비전새벽예배시간에 온 성도들은 재 헌신을 다짐하는 거룩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사랑의교회의 회복을 위해 마음모아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오 목사의 위임식이 다시금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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