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학 교육 질 개선을 위해 전체 구성원이 경주하여 소규모 종교계 대학 최초로 ‘학사(수업, 성적) 관리 서비스 및 교육과정, 강의 개선’ 분야에서 국제표준인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5일 인증패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인증서 전달식에는 루터대학교에서 권득칠 총장과 보직교수들 그리고 유춘번 ISO9001심의회 회장이 참여하였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심사는 데밍사이클(P-D-C-A)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루터대학교는 학사 및 교육 분야의 계획(P), 실행(D), 환류(C), 개선(A) 체제를 명확히 구축하고 단계별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을 끊임없이 시행하여 엄정한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심사한 전 분야를 우수하게 통과하여 대학의 학사 및 교육 분야의 운영 체계가 국제표준 인증인 ISO 9001 시스템의 기준을 통과하였음을 증명되었다.
권득칠 총장은 이날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것은 루터대학교가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정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교육 전분야에 대한 혁신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학 혁신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등급 대학으로 인정받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더불어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종착점에서는 사회공헌(디아코니아)을 실천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소규모 종교계 대학의 플랫폼이 되는 대학으로 변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인정지원센터 KAB(Korea Accreditation Board)가 ISO로부터 인증 권한을 위임받아 국내의 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루터대의 ISO9001:2015인증은 한국인정지원센터로부터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기술사인증원(SPEC)(원장 김연성)이 심사·평가하여 해당 인증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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