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라이프 교회의 담임 목사인 크레이그 그로쉘 목사는 “천국의 영광”이란 설교를 통해 사람들이 천국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세 가지에 대해 지적하고, 왜 내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한지를 강조했다고 지난 22일 미국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포스트는 전했다.
다음은 그로쉘 목사가 말하는 사람들이 천국에 대해 오해하는 세 가지이다.
1. 천국은 지루한 곳이다.
사람들은 천국이 지루한 곳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이 지루한 곳이라고 믿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사단의 거짓말 때문이다. 사탄은 하나님은 인간이 어떤 재미도 느끼지 못하게 하시는 ‘흥을 깨는 분’이라고 믿기를 원하며,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게 한다.
천국은 지루함의 반대인 곳임을 이해하기 바란다. 천국은 악이 없는 곳이며 하나님이 현존하는 곳이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누리는 모든 것은 천국에 계신 하나님의 선물의 결과들이다.
천국에 가면 당신이 이 지상에서 누리는 모든 것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곳에는 죄가 없으며 고통도 슬픔도 죽음도 없다. 모든 악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선한 것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리고 지루함의 반대되는 곳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이 그곳에 계신다.
성경은 어느 정도 천국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기대해야 하며 어둠 속 소망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좋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들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는 가슴 아픈 일도 없으며 고통도 없고 거절당하는 일도 없으며 오직 사랑만이 있을 것이다.
또한 성경은 천국은 예수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는 장소라고 말한다.
예수님의 얼굴을 직접 대면해서야 당신은 하나님 아들의 영광을 보기 전까지 진정으로 살아있는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천국에서 예수님을 직접 만나게 될 것이며 새롭고 완전한 몸을 갖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천국에서 기독교인은 우리가 누리가 사랑하는 방식으로 예수님을 위해 일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즉, 당신이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 무엇이든 간에 천국에서 주님을 위해 그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성경은 또한 천국에서 발견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강조한다. 천국에는 더 이상의 죽음, 고통, 슬픔, 질병, 두려움,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 우울, 학대, 두통, 이혼, 인종차별, 불의, 폭력 등이 없다.
천국에 관해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든 그곳은 그 이상으로 좋은 곳일 것이다. 그곳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곳이기 때문이다.
2. 천국은 우리의 영원한 집이 아니다.
작고 사소하며, 세속적인 것에 화내기 보다 더 중요한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지금이 땅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영원한 세계의 삶을 결정짓는다. 현재 보고 누리는 것은 금방 사라져 버리지만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은 영원히 남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얼마나 사랑의 삶을 살고 있으며, 내가 얼마나 봉사하는 지, 누구를 섬기고 있으며 얼마나 베푸는 삶을 사는가에 있다.
3. 천국은 기본적으로 선하게 산 사람들이 가는 기본 목적지이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을 잊지 마라. 그리고 매우 진지하게 생각해보라. 진실은 선량한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용서 받은 사람들이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다.
그루쉘 목사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진정 깨닫는 사람들은 인류의 죄를 아주 잘 알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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