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은 지난 9월 27일부터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을 ‘가짜뉴스 공장’으로, 21명의 법률가, 의사, 교수, 기자 등의 기독 전문가들을 ‘가짜뉴스 운영.배포자’로 보도하였다. 급기야 오늘 26일자 한겨레신문은 그 선교단체 대표를 검은 돈을 거래한 자로 매도함으로 인격살해를 하였다. 이는 공산권 사회에서 교회를 폐쇄하기 위해 사용한 전용적인 수법과 동일하다. 한겨레가 오늘까지 한 달 동안 20여 차례나 악의적인 뉴스를 대서특필한 행위는 한 선교단체, 한 기독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에 대한 테러이자 선전포고이다.
대표적인 진보매체인 한겨레의 이런 만행은 기독교를 적폐로 몰기 위해 마녀 사냥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왜냐하면 에스더와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성윤리를 파괴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반대하고, 가짜난민을 유입할 수 있는 무분별한 난민정책을 반대하고, 북한의 인권문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현 정부 정책에 대해서 반대만하는 것으로 보여 질 수 있으나 이러한 활동은 신앙적 양심에 기초한 것이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도 똑같은 활동을 해왔다.
한겨레는 순수한 기독교단체를 가짜뉴스 공장으로, 대선 개입한 정치집단으로, 결국에는 국정원과 연계된 부패집단으로 매도하기 위해 왜곡된 뉴스를 구성하여 대량으로 묻지마 식 보도를 쏟아냈다. 또한 한겨레 보도 후 일부 진보언론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TV와 온라인으로 인용보도를 하고 SNS로 퍼 날랐다. 한겨레 보도의 사실 확인을 위해 에스더에게 연락한 언론은 단 하나도 없었다.
이는 마치 “정부정책에 반대하면 너도 이 꼴이 날 줄 알어!”라며 한국교회와 양식이 있는 지식인에게 공갈 협박하는 것으로 느껴졌다. 과거 군사정권시절에도 한 종교단체에 대해 이런 테러를 가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에스더기도운동은 한겨레의 거짓보도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며 반박하였다. 또한 그 억울함을 밝혀줄 언론이 없어서 일일이 신문지면을 사서 성명서와 함께 반박 글을 광고하였다.
한겨레의 언론공작은 기독교 선교단체를 동성애혐오, 이슬람혐오 그리고 극우로 또 가짜뉴스를 생산한 집단으로 매도하여 마침내 ‘한국교회는 혐오집단’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다. 이런 배경에는 한국교회의 반대로 막혔던 혐오표현방지법과 차별금지법을 다시 제정하고자 하는 음모가 있음을 한겨레와 일부 진보언론들의 논조를 통해서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정부의 잘못된 가짜인권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언론공작을 통해 무조건 혐오세력으로 몰아붙여 처벌하는, 새로운 인권독재 시대가 열리는 것인가? 국민들에게 재갈을 물리면 물릴수록 저항이 더 커진다는 생생한 역사적 사실을 벌써 잊었는가?
한겨레의 가짜뉴스 사건은 권력을 등에 업고 우월한 지위에서 언론의 권력을 남용한 사건이다. 자신의 주장과 다르다고 악의적으로 기독교단체를 음해하고 모함한 사건이다. 적폐 중의 적폐 사건이다. 한겨레는 거짓 날조된 가짜뉴스로 기독교 탄압을 즉각 중지하라. 한겨레는 에스더와 기독교인 전문가 21명이 제안한 생방송 공개토론에 즉각 응하라. 누가 진짜인지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대체 한겨레의 배후에 누가 있기에 이런 오만하고 반민주적인 만행을 저지르는 것인가? 정부는 가짜뉴스 공장인 한겨레와 그 배후세력을 철저히 조사하여 국민들이 현 정권을 오해하지 않도록 하라. 또한 정부는 언론권력으로부터 피해를 본 사례들도 조사하여 제4의 권력인 언론을 새롭게 개혁할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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