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성령역사를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받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가 목회자, 교육자, 선교사 3개 부문에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 심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창립 29주년을 기념하여 제15회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목회자부문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교육자부문 이강평 총장(서울기독대학교), 선교사부문 김용철 목사(빅토리아순복음교회) 이다.
목회자부문 수상자 설동욱 목사는 예정교회를 개척하고 위임목사로 사역하면서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부흥사로서 많은 교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있다. 목회자 가정을 위한 사역으로 목회자사모세미나, 목회자자녀세미나, 목회자사모비서교육세미나, 목회자부부금식기도대성회,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목회자자녀교육연구원 원장, 가정사역으로는 가정행복치유세미나로 섬기고 있다. 설동욱 목사는 목회자사모와자녀에 대한 제반 문제를 말씀과 영성으로 치유와 회복을 위한 세미나를 통하여 목회자 가정이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를 전인적으로 섬기는데 기여해왔다.
교육자부문 수상자 이강평 총장은 교육행정경력으로 한양대학교 국제협력처장,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소장, 한양대학교 체육대학 학장,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기독교적으로 교육행정을 하여 대학발전을 이루었다. 이어서 1999년부터 2010년, 다시 201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서울기독대학교의 환원 설립이념을 대한민국 교육계와 국제적 교육분야로 확산하였다.
선교사부문 수상자 김용철 목사는 1984년 1월부터 1988년 8월까지 브라질 아마존 남쪽 마또그레소 미란다 지역에서 인디안선교를 담당하여 교회와 성전 두 곳을 건축하였다. 1988년 8월부터 지금까지 브라질 에스삐루뚜 산또 주 빅토리아시에서 순복음빅토리아교회를 30년째 섬기고 있다. 김용철선교사는 브라질 현지인 선교를 통해 브라질 전역에 교회가 80개 세워지고 40개 성전 건축을 하였다. 김용철선교사는 브라질 현지인 선교와 순복음남미총회장으로서 남미선교사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안준배 이사장은 “본 상은 해당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성령의 사람들에게 시상하고자 제정되었다. 길선주목사를 통하여 발현된 1907년 성령운동을 계승하여 한국교회 정체성을 세우며 기여하고자 상의 명칭을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으로 정하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고 제정 취지를 말하였다.
한편 제15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은 2018년 5월 24일 오전 11시 앰배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패, 메달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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