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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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교: 수니파 이슬람교(70%), 정령신앙(25%), 기독교(3%)
- 인 구: 약 42,166,000명, 기독교인: 1,996,000명
- 박해정도: 매우 극심함, 박해순위 5위
- 수 도: 하르툼(Khartoum)
- 주 박해요소: 이슬람교의 탄압(Islamic oppression), 독재정치(Dictatorial paranoia)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온전한 집행이 여러 모습으로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단의 이슬람 정부는 여전히 누바(Nuba) 산지 기독교인 박해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WWL2017 집계 기간 기독교인 또는 기독교 목사가 체포되거나 재판을 받은 사실이 수차례 보고되었다. 이는 수단 기독교인들이 극심한 박해 가운데 놓여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수단의 기독교 박해는 이슬람교의 탄압(Islamic oppression) 과 독재정치(Dictatorial paranoia)로부터 비롯된다.

[수단의 박해상황]

1. 박해원인

이슬람교의 탄압(Islamic oppression): 이슬람교가 오랜 역사를 거쳐 수단 사회에 견고히 뿌리내린 만큼, 이슬람교가 과격화 될 경향 역시 언제나 존재해왔고, 그 대표적인 예로 19세기에 발생했던 마흐디스트 운동(Mahdist movement)이 그것이었다. 수단은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이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겨가기 전 그를 수용했던 국가이기도 하다. 수단 인구의 대다수는 수니파 무슬림(Sunni Muslim)이다. 수단 법체계는 샤리아법(Sharia)의 기반 위에 세워졌으며, 수단 엘리트들은 새로운 이슬람 왕국을 건립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배교는 불법에 해당하여 최고 사형까지 처벌 가능하다. 또한 일련의 신성모독 관련 법들로 인한 기독교인 박해가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독재 정권(Dictatorial paranoia): 알바시르(al-Bashir) 대통령은 1989년 쿠데타로 집권한 이래 수단에서 독재 통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국민의 공공 및 사적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 외에도 여러 뿌리 깊은 문제들이 있다. 다르푸르(Darfur) 사태(2003년 2월부터 2010년까지 수단의 다르푸르지역에서 발생한 인종과 종족간에 종교 문제 및 경제 문제가 얽혀 발생한 분쟁)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수단인민해방운동북방군(Sudan’s People Liberation Movement North, SPLM-N)과의 분쟁 역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알바시르 정부가 사회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수단 국민들은 서구 사회에 대항하는 선동적인 언사를 앞세우며 정부에 대한 지지를 재차 드러낸다. 이는 정부에게 서양의 첩자나 다름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수단의 기독교인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수단 인구 대다수는 수니파 무슬림 이지만 수단 정부는 시아파 이슬람교인 이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슬람교의 탄압과 독재정권 사이에는 일종의 공생관계가 있는 듯 하다. 그 뿐아니라 수단의 집권자 대부분이 과격주의 사상을 지녔다는 사실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따라서 집권 국민의회당(National Congress Party, NCP)은 사실상 이슬람교를 강화시키는 수단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즉, 수단 정부가 기독교 박해에 앞장서는 이유는 전체주의를 추구하는 독재적 측면 외에도, 이슬람교 과격주의 사상에 동조하는 것으로부터 기인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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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해배경

이집트, 리비아,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그리고 홍해에 둘러싸인 수단은 지난 수십 년간 잦은 전쟁과 분쟁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진행중인 남수단 내전은 국제 언론의 관심을 알바시르 정부가 자행한 범죄에서 분산시키고 있다. 알바시르는 자신이 남수단과의 분쟁을 해결할 중재자인 양 포장하지만 실제로는 두 파벌 모두를 무장시킨 장본인이다.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수단의 기독교 박해는 단순한 종교 자유 침해라기보다는 오히려 인종 청소 정책을 연상시킨다. 또한 개별적인 사건들의 집합체가 아닌, 일종의 정형화된 양식에 가깝다. 이슬람교는 오랜 역사를 거쳐 수단 사회에 깊이 자리 잡았다. 역설적으로 기독교가 이슬람교보다 수 백년 일찍 수단에 포교되었음에도 수단 문화는 기독교를 이방의 것으로 간주한다. 수단은 세계박해순위(WWL)가 1993년 처음 제정된 이래 명단에서 빠진 적이 없는 몇 안 되는 아프리카 국가 중의 하나로, 거의 매 년 10위에서 20위 사이를 오르내렸다.

이 순위는 기타 정부 및 비정부 기구들이 측정한 수단의 인권 상황과 종교의 자유 정도와 일치한다. 심지어 지난 수십 년간 수단에는 법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방송 및 언론에 대한 규제가 매우 심하고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그러나 알바시르 대통령과 그의 정부는 2015년 4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90%를 초과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그들의 권위를 입증했다. 비록 일부 국민들은 남수단에게 빼앗긴 석유 수익으로 인해 국가의 경제적 지위 하락한 것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말이다. 수단 정부와 수단인민해방운동북방군 그리고 남수단 사이의 전쟁은 수단의 소수 집단에게 또다른 차원의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수단의 민족문화적 상황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데, 크게 아랍인, 소수민족 아프리카 무슬림, 그리고 기독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남수단의 독립도 이런 민족 문화적 갈등을 해결하지 못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이고 여전히 수단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갈등이 두드러진다. 수단 정부는 단일 종교, 단일 문화, 단일 언어 정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수십 년간 이어져온 이 정책은 2010년 알바시르 대통령이 "샤리아법과 이슬람교가 수단 헌법의 주요 근거가 될 것이며, 이슬람은 공식 국교, 아랍어는 공식 언어가 될 것"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재차 강조되었다. 알바시르 대통령은 수단 특히 남코르도판 주(South Kordofan)와 블루나일 주(Blue Nile)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오랜 시간 굉장한 압력을 가해 왔다.

수단 정부는 80년대와 90년대의 정책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시기에 수단 정부는 식품, 의료, 주거지 등 기본 수요 충족을 박탈함으로써 누바 산지(Nuba Mountains)의 인구를 대량 살해한다는 전략을 통과시킨 바 있다. 남수단 내전과 수단인민해방운동북방군과의 분쟁이 수단과 남수단의 국경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누바 산지의 상황은 한층 더 악화되었다. 이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한 인종 청소가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수단은 모든 수를 써서 남수단의 독립을 막으려 했었다. 알바시르 대통령은 남수단의 두 개의 주요 부족인 누에르족(Nuer)과 딩카족(Dinka)의 분쟁을 이용하여 남수단의 국가력을 약화시키려 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양쪽에게 모두 군사장비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이러한 방법으로 국제형사재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CC)에서 발부한 체포 영장에서 국제 사회의 관심을 돌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 받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국제종교자유법(IRFA)에 근거하여, 수단 정부가 16년 연속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가담하거나 해당 사실을 용인했다는 이유로 2016년 2월 수단을 특별우려국(Country of Particular Concern, CPC)으로 재지정했다. 결과적으로 "이슬람교의 탄압"과 "독재정권" 사이의 치명적인 관련성으로 인해 기독교인은 끔찍한 박해를 당하고 있다.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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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해 받는 교회의 유형 두 가지

수단의 기독교 박해 양상은 WWL의 네 개 지표에서 모두 나타난다. 기독교 교회 유형별로 박해의 형태와 정도가 서로 다르다. 외국인 또는 이민자 기독교 공동체: 외국인은 서양국가, 이민자는 남수단 출신이 대부분이다. 이들의 교회는 정부로부터 허가 받지 못했으며 파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법적 수속 없이 체포되거나 구금되기도 한다.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 난민들은 현지 공동체에서 소외되기도 한다.

전통 기독교 공동체: 콥트 동방정교회, 로마 카톨릭 교회 등 역사적인 교회에 소속된 기독교인들은 이슬람교의 탄압과 정권 독재로 인한 박해를 받는다.

기독교 개종자들의 공동체: 무슬림 출신 신자들(Muslim Background Believers, MBBs)은 가장 극심한 박해를 당한다. 개종한 이들은 국가와 교회 영역에서 박해를 경험할 뿐 아니라, 친지와 이웃들에게도, 즉 가족 영역과 개인 생활 영역에서도 수위 높은 박해를 당한다.

비전통 개신교회 공동체: 침례교, 복음주의 교회, 오순절교회 등에 속한 수단인들 역시 이슬람교의 탄압과 정권 독재로 인한 박해를 경험한다.

4. 삶의 영역에서의 박해 정도와 폭력

수단의 박해 유형은 이슬람 탄압과 독재정치로 인한 억압과 폭력으로 나타난다.

■ 전반적으로 수단의 기독교 박해는 2017년도 기독교박해순위 보고기간 동안 상당히 증가된 것으로 나타난다. 16년 14.052점에서 17년 14.791점으로 박해가 상승되었음을 보여준다.

■ 박해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극심한 상태에 이르렀으며, 그 중에서도 국가(15.625)와 교회(15.469) 영역에서 최고 수준에 달한 반면 개인(13.851) 영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이슬람 탄압과 독재정치로 인한 박해는 기독교인들을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했다. 무슬림배경신자들(MBBs)은 삶의 모든 영역 안에서 최악의 박해에 직면해 있다.

■ 올해 폭력 점수는 2016년도 기독교박해지수(WWL)인 13.519점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13.334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극심한 수준이다.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누바족(Nuba) 상당수가 체포되거나 교회와 기독교 건물들이 습격 당하고, 살해되기도 했다.

■ 앞서 언급된 박해 유형은 극심한 폭력으로써 변형된 박해 상황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을 향한 박해는 수단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하나의 종교, 하나의 문화, 하나의 언어” 정책과 남수단의 독립으로 더욱 악화되었다.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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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영역: 수단 형법에는 이슬람에서 다른 종교로 개종한 사람들을 사형에 처하는 조항이 명시돼 있어 무슬림배경신자(MBBs)들에게 특히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현지 기독교 사역자들은 무슬림배경신자들에게 기독교 관련 자료들을 소지하거나 기독교 TV 프로그램 또는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들은 무슬림으로 구성된 가족과 사회, 정부 관리들로부터 박해의 이유로 활용되기도 하며, 발각될 경우 위험이 처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모든 기독교인들은 무슬림들과 신앙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이슬람에 대한 배교를 강요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영역: 기독교인 아이들은 부모의 신앙으로 인해 학교나 놀이터에서 괴롭힘을 당한다.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녀 양육권이나 유산 상속 문제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개종자들이 가장 많은 박해를 받는 영역이 바로 가족들로부터이다. 문제는 장례식으로까지 확대되어 기독교와 무슬림을 위한 묘지가 서로 분리되어 있음에도, 가족들에 의해 고인이 된 무슬림배경신자들은 종종 이슬람 예식에 따라 무슬림 묘지에 매장되기도 한다. 무슬림배경신자들은 또한 자녀들을 기독교인으로 양육하는 것을 꺼리기도 한다. 아이들이 무심코 부모의 신앙을 말함으로써 정부의 감시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영역: 공공질서에 관한 법률에 있어, 수단 정부는 이슬람 율법을 엄격히 따르고 있다. 이 법안은 수도 하르툼(Khartoum)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부적절한 복장’과 ‘명예, 명성, 공중도덕을 훼손’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슬람 경찰은 허용된 복장규정을 지키지 않는 기독교인들을 괴롭히거나 체포한다. 또한 관공서나 지역사회 자원을 지원받는 것에서도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 특히 무슬림배경신자들은 무슬림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에게 감시의 대상이 된다. 기독교인 스스로가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도록 이루 말할 수 없는 탄압을 가하고 있다.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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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영역: 기독교인들은 이류 시민으로 간주된다. 수단의 임시헌법 제38조에 따르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집권여당은 수단을 무슬림국가로 여기고 있다. 대부분의 법과 정책은 이슬람 법인 샤리아법(Sharia)에서 유래됐으며,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 다른 법안들 역시 방해되는 조항을 덧붙여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 특히 남수단의 기독교인들과 서양에서 온 선교사들은 정부의 치안 유지군에 의해 빈번히 감찰 당하고 있다.

교회영역: 삶의 영역 중 가장 극심한 박해를 받는 곳은 교회로써, 수단의 교회생활은 매우 엄격히 통제 받고 있다. 현지 사역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동 중인 종교기관에 대한 수단 정부의 개입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종교부처의 개입으로 목회자들의 활동이 줄어들고, 자신들이 감시의 대상임을 느끼고 있다. 수단 치안 유지군은 기독교 학교를 자신들에게 넘길 것을 강요하고 있고, 교회를 건축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국가 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는 것이 가장 큰걸림돌이다. 만에 하나 교회 건축 허가가 떨어진다 해도, 해당 지역의 이슬람 지도자들과 극단적 무슬림들로부터 매일 같이 공격 받게 된다.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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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력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이슬람 탄압과 독재정치가 함께 작용해 나타난 결과이다. 2017년 기독교박해지수가 보고된 기간 동안 살해된 기독교인이 정확히 몇 명인지 알 수 없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적어도 다섯 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바(Nuba)족이 살고 있는 산악지역은 정부의 치안유지군에 의해 무차별적인 감시의 대상이 된다. 정부는 반군을 겨냥한 것이라며 일축하고 있지만, 교회와 기독교 소유물들이 주요 목표가 되고 있다. 목회자들은 수단에서 자행되고 있는 박해를 반대하는 뜻을 밝히며, 관련자들을 고소했다. 현장 사역자에 따르면, 보고 기간 동안 신앙 때문에 체포된 기독교인이 12명을 넘는다고 알려왔다. 목회자인 하산 압둘라힘 코디 타우르(Hassan Abduraheem Kodi Taour)와 쿠와 샤말(Kuwa Shamal) 목사 외에 체코에서 파송된 선교사가 현재 재판 중이다. 그들은 모두 간첩 활동과 반국가 전쟁 선동, 그리고 종교인에 대한 증오심 유발 혐의로 기소되었다.

[미래전망]

알바시르(al-Bashir) 대통령은 나라 안팎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유지해 가고 있다. 인권이 낮은 국가로 알려져 있는 것처럼 수단 정부는 기독교인들의 권리를 지속적으로 침해하고 있다. 수단의 기독교박해지수(WWL)는 작년 8위에서 올해 5위로 상승했다. 또한 1999년 이후부터 미 국무부 발표 자료인 ‘각별히 주의해야 할 국가 (CPC)’ 명단에 지속적으로 포함되고 있다. 국제사회로부터의 압력은 신앙으로 인해 수감됐던 몇몇 기독교인들을 석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을 향한 정부의 일반적인 행태는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 교회, 병원, 학교를 파괴시키고 약탈하는 것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며, 특히 누바(Nuba)족이 살고 있는 산악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알바시르(al-Bashir) 대통령에 대한 국제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는 남수단의 문제와 대립되는 두 민족집단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내전에 관심을 쏟고 있다. 장래 전망은 다음과 같을 것으보 보인다.

■ 이슬람 탄압과 독재정치에 기인한 박해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 기독교인에 대한 괴롭힘과 체포 역시 계속 될 것이다.
■ 교회 건축 허가를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며, 몇몇 교회들은 교회 운영을 유지해 나가는데 있어 고군분투할 것이다.
■ 수단 정부는 십중팔구 누바(Nuba)족 기독교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겨냥할 것이다.

[수단(Sudan)의 상황을 이해하는 핵심 요소]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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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안정된 정치질서가 필요한 수단

수단은 1956년 독립 이후, 수도 하르툼(Khartoum)의 중앙 정부와 주변부에 위치한 무장 단체간의 투쟁으로 인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무력 충돌에 시달려왔다. 1989년 집권한 오마르 알바시르(Omar al-Bashir) 대통령을 비롯해서 전통적으로 이슬람 정권이 권력을 지배해왔다. 2011년 1월은 남부 수단의 독립으로 인해 북부지역의 영향력 있는 무슬림 아랍인과 남부의 기독교신자 및 토착 아프리카계 흑인 간에 수 십년에 걸친 고통스러운 내부 분쟁의 정점을 찍었다.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수가 남부의 독립을 지원하였으나, 독립에도 불구하고 이후의 상황은 줄어드는 자원과 정치 권력 사이의 무력 충돌이 계속 되었다. 근본적인 갈등 원인이었던 정치적 한계, 토지 불법 점유 및 시행되지 않는 약속이 지속되는 동안, 수단과 남수단 사이의 인종적 갈등은 변화 무쌍하다. 예로, 수단과 남 수단으로부터 강한 통제를 받고 있는 아이베이(Abyei) 지역의 메시리아 아랍인들(Messiria arabs)의 좌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반면, 남 수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 딩카족(Ngok Dinka)은 전보다 더 독단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수단의 정치 시스템은 분권화된 통치 시스템과 다당제 체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 권력은 알바시르 대통령과 제1당인 이슬람당, 국민의회당(NCP)이 행사하고 있다. 통일 정부의 종결과 국회에서 남수단 대표자들의 탈퇴를 알렸던 남수단의 독립은 알바시르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지배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동시에, 수단의 평화조정단(CPA)은 아이베이(Abyei)와 남부 쿠르두판 주(South Kordofan), 블루 나일 강(Blue Nile) 지역의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했다. 내전 기간 동안 아프리카계의 기독교인과 수단의 가장 큰 종족인, 딩카족 상당수가 쫓겨났다. 동시에 가축 방목을 위해 이주해 온 메시리아 아랍(Messiria arabs) 무슬림 유목민들이 국민의회당(NCP)의 주요 선거구를 형성하였고 내전 중에는 딩카족을 상대로 싸웠다.

■ 수단(Sudan)이 직면한 사회경제 문제

남수단의 분리독립은 수단의 경제사에 분수령이 되었다. 수단의 농업 및 수자원의 약 80%가 손실되었으며, 수단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의 약 75%, 석유와 총수출의 약 90%, 그리고 정부 총수입의 50퍼센트를 상실했다. 석유와 인구손실로 인해 경제 성장도 2012년 4.4퍼센트로 줄어들었고, 남부 수단에 지불될 ‘과도기적 원조’외에 석유 수출과 관련하여 협정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바시르(al-Bashir) 대통령은 늘어나는 재정 적자 통제를 위해 2012년 6월 보조금 삭감을 시작으로 일련의 심각한 예산 삭감을 발표했다. 게다가 세계은행이 수단에 계획한 경제개발 프로젝트는 오히려 인구의 47퍼센트를 빈곤선 아래에서 생활하도록 만들었다.

■ 시행되지 않는 종교의 자유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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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주요 살라피스트(Salafist) 조직인, '자마아트 안살 알-순나 알-무하메디야'(Jama'at Ansar alSunnaal-Mohammediya)는 자신의 목적 성취를 위해 평화적인 수단을 지지하고 있으나 신생 조직들은 좀더 공격적이며 분쟁을 일삼고 있다. 그들은 2011년 12월 2일 하르툼(Khartoum )에 위치한 수피교도 성지(Sufi shrine)를 비롯해 2012년 1월 31일 옴두르만(Omdurman )에서 개최된 시아파 종교 행사, 4월12일 하르툼의 영국국교회에 대한 공격 혐의를 받고 있다. 수단은 십 년 넘게 미 국무부로부터 종교자유에 대한 심각하고 조직적인 위반으로 특별 관심 국가로 지정되어왔다. 2005년 임시헌법을 통해 종교자유가 보장되어 있지만, 실제로 실행되지는 않고 있다. 게다가 범죄와 외설, 풍기문란에 대해서 절단 가혹행위 및 태형을 허용하는 회교 율법에 기반을 두고 있는 수단의 형법은 특히 토착 아프리카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무차별로 적용되고 있다. 정부당국은 계속해서 배교와 개종을 이유로 신자들을 체포하고 있다.

2015년 4월, 국민의회당(NCP)은 투표율이 낮았던 선거에서 90퍼센트 이상의 표를 받았다. 등록된 유권자의 30-35퍼센트만 투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것은 다음의 두 가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유권자들의 무관심은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었다는 것과 여당은 앞으로 몇 년간은 일반투표 없이 나라를 통치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다. 이것은 또한 결과적으로 교회와 신자들이 현재 상태 그대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2016년 수단 정부는 다수의 신자들을 체포하고 핍박하였다.

[수단 교회의 역사와 현장]

복음의 전파: 기독교는 4세기부터 수단에서 중요한 세력을 형성하였다. 또한 거의 천 년 동안 인구의 다수는 기독교인이었다. 아랍세력의 정복을 통해 이슬람이 들어오면서 기독교는 박해를 받기 시작했다. 특별히 북쪽 지역은 15세기부터 점차적으로 이슬람화 되었지만, 그리스 정교회와 이디오피아 정교회는 살아 남았다. 1898년 영국에 의해 알 마하디(Al-Mahdi)의 패배 이후 많은 기독교 그룹들이 유입되었는데, 교회선교회는 성공회를 전파했고 미국 장로교회에 의해 미국 장로교가 이집트로부터 들어왔다. 성공회 연합선교회, 아프리카 내지 선교회(아프리카 내지교회, 1936), 그리고 수단 국내 선교(수단 국내 선교, 1937)등이 그 뒤를 따랐다. 로마 카톨릭 또한 1899는 이후 들어왔다.

현재 교회들: 카톨릭, 미국성공회, 장로교회, 그리고 수단 기독교 교회(the Church of Christ in Sudan)등이 주목할 만한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민족/종교적상황: 문화정보부는 기독교 인구를 약 3%로 측정한다. 그들은 주로 누바(Nuba)산악지역과 수도 하르툼(khartoum)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인구의 90% 이상은 무슬림이다. 거의 모든 무슬림들은 수니파이지만 다른 종파도 존재한다. 게다가 소수의 무슬림 종파들도 존재하는데 시아파와 공화파 형제회 등이 하르툼(Khartoum) 지역에 있으며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수이다.

수단(Sudan)은 박 해점수 87점으 로 2017년 세계박해순위(World Watch List, WWL) 5위를 기록했다. WWL2016의 기록은 84점에 8위였다. 박해 점수가 상승한 이유는 알바시르(al-Bashir) 수단 대통령이 재선 당시 내세웠던 공약대로 샤리아법(sharia, 이슬람 율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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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 1983년 수단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선포되었고 샤리아법(이슬람법)이 제정되었다. 그것은 수단 시민자유군(SPLA)과의 내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2011년 9월 남부의 독립 이후 수 천명의 기독교인들이 남수단으로 이주하였다. 2011년 7월과 2012년 4월부터 여전히 북쪽에 살던 국민들이 강압에 의해 남쪽으로 많은 수가 이동하게 되었다. 학교 수업은 수단 정부의 이슬람화와 아랍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이슬람 사상에 기초한다. 헌법은 몇 몇 종교적 자유를 허락하지만 실제적 종교적 자유는 유린 되고 있다.

/글·사진=오픈도어선교회 박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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