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기독교 한국 루터회 총회 교육 분과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루터대학교에서 “2017년 하계 목회자 연장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1세기 한국 루터란 신학과 예배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사는 미국 컨콜디아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이며 교목실장이기도 한 켄트 버레슨(Kent Burreson) 박사였다.
켄트 버레슨 박사는 이번 연장교육세미나를 통해 21세기 한국 교회 속에서 루터교 예배 신학에 대하여 고찰하고 한국적 상황 속에서 루터교 신학이 이야기하는 예배의 삶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강의했다.
한편 켄트 버레슨 박사는 ‘개신교 예배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노틀담 대학의 James White 박사의 제자이다. 특별히 그의 연구 분야는 “루터교 세례의식의 역사”에 관한 것이다.
그는 현재 미국 세인트 루이스의 컨콜디아 신학교에서 조직 신학 교수이면서 교목실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특히 그는 컨콜디아 대학교에서 신학교육이 강의실에 머물지 않고 삶으로 실천되는 예배의 삶을 신학생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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