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와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함께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설립정신에 기초한 전인교육과 사회 전문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22일 오후 2시,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 (Christian Universities 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 황준성 총장은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상호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함께 앞장서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라며 "기독교 대학 간 연대와 일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향후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시키겠다"고 전했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설립정신에 기초한 채플과 기독교(교양)과목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독교 문화교류 방안 연구 및 협력, 교수 및 연구원 등 인적자원 교류, 교육과정(전공 및 교양)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부 및 대학원의 학사제도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이다.
한편 대학들은 본 협약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각 대학 교무처장 중심의 실무협의체 및 세부업무 이행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 기독교 대학 연합으로서의 정체성과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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