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성애자들의 난장인 '퀴어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열리게 되었다. 기독교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거부감을 갖고 반대함에도 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서 통과시킨 건 박원순 서울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해 박 시장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올해도 많은 이들이 땡볕에서 반대집회를 열어야 하는 고충을 겪어야 하기에 안타깝고 속상하다.
이는 일반인들에게 공공장소에서 동성애문화를 계속 노출시켜 동성애 우호여론을 확산시키고, 종국엔 동성결혼합법화로 나아가기 위한 동성애진영의 전략적 선택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전략에 정치인들이 앞잡이노릇을 하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고 동성결혼까지 합법화한 서유럽과 미국 등의 사례로 볼 때 이러한 동성애진영의 전략은 매우 치밀하게 정치투쟁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성소수자 인권을 앞세우고 있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 그들의 주장과 달리 실제로 그들의 어젠더가 진보적이며, 인권문제로만 볼 성격의 사안인지는 불확실하다. 그들은 오히려 '정치적 올바름'으로 동성애자 이외 약자가 당하는 억울한 피해에 대해 침묵하고 있고, 언론과 유력정치인, 유엔 등의 성원을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특권을 휘두르고 있으며, 반대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역차별을 당연시하고 있으며, 비도덕·비윤리적 성모럴을 대다수 일반인에게 강요하는 만행까지 불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서유럽과 미국처럼 동성애자들을 처벌한 역사가 없다. 사회윤리규범에 어긋나기에 암묵적으로 금기시해왔을 뿐, 입법화하여 처벌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동성애운동가들은 마치 대단한 핍박을 당하고 있는 것처럼 엄살을 떤다. 그러면서 해외의 많은 박해사례들을 인용하거나 심각하지 않은 차별사례를 침소봉대하는 전략을 쓰면서 집요하게 엄살을 떨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국가인권위원회와 언론인들이 맺은 '언론보도준칙'에 의거 동성애자들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막고, 남성동성애자와 에이즈와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도금지하고, 동성애자들의 주장만을 확대재생산하는 기사를 남발해 일반국민들을 세뇌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 결과 동성애자들에 대한 우호여론이 급격히 높아졌다. 한국갤럽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지난 8일 발표했는데, 동성애도 사랑이라는 답변이 56%, '동성애자 커플에게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34%가 찬성, 58%가 반대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2001년 조사에서 찬성 17%, 반대 67%였던 것과 비교하면, 16년 사이 찬성이 두 배로 늘어난 수치이고, 반대는 9%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동성애우호여론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고, 동성결혼에 대해서도 날로 지지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전적으로 공정성을 잃고 동성애편향적인 언론방송사가 사주한 때문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런 여론조사결과가 당장 우리나라에서의 차별금지법 통과나 동성결혼합법화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미국에서도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고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기까지 긴 세월이 걸렸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를 혼란케 하는 동성결혼은 원래 동성애자들에게 낯선 일이었다. 그런데 이것을 전략적으로 들고 나온 인물이 있는데, 그는 영국 출생 미국인 작가·블로거 겸 동성애자인 앤드루 설리반(Andrew Sullivan)이다. 그가 1989년 뉴리퍼블릭(The New Republic)이라는 잡지에 '동성결혼'을 주창하는 글을 써 본격 공론화되었고, 처음 그는 동성애진영으로부터 오히려 배척받고 의심받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26년 후(2015.06.26.)엔 세상이 바뀌어 미국연방대법원판결로 합법화가 이뤄졌던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명석한 동성애운동가들의 치밀한 전략 때문이며, 성도덕·성윤리 프레임에서 벗어나 인권문제를 전면에 내세워 역리를 순리로 둔갑시킨 궤변에 가까운 주장들 때문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연질서에 어긋나는 동성애를 매우 세련되고 진보적인 가치관인 것처럼 포장해 대중에게 노출시켰고, 수많은 예술작품과 영화 등을 통해 정서적으로 가깝게 만들었고, 대중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동성애가 매우 정상적이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랑의 한 유형인 것처럼 세뇌시켰던 것이다. 그로 인해 오늘날 동성애옹호지지여론은 광범위하게 세력을 넓혀가고 있고, 그들을 비판하는 모든 행위를 '혐오프레임'으로 씌워 꼼짝 못하도록 옭아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경우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기에, 절대적으로 막아야 하며 더욱 조직적이고 강력한 반대운동이 시급히 요청된다.
동성애쓰나미는 이제 아시아까지 밀려와 대만마저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취임 1년 만인 지난달 24일 한국의 헌법재판소에 해당하는 사법원 대법관회의에서 남녀 간의 결혼만을 인정한 대만 민법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전체 대법관 14명 중 12명 찬성, 2명 반대라는 압도적 표차였으며, 2년 후부터 적용되는 동성결혼합법화판결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가 상당수인 태국마저 머잖아 현실화되리라 본다.
이러한 국내외상황으로 미뤄볼 때 동성애진영과의 힘겨루기는 결코 쉽지 않으며,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간단한 싸움도 아니다. 우리가 아무리 성경의 말씀을 근거로 비판하고 반대해도 저들은 귀를 막고 거부하기에 결코 쉽지 않고, 미국·서유럽·오세아니아 등이 합법화로 돌아섰기에 대단히 힘겨운 싸움이며 비세(非勢)라는 걸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섣부른 낙관을 버리고 냉엄한 현실인식을 통해 치밀한 대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건 그토록 기독교세가 강했던 미국조차 속절없이 무너진 건 저들의 치밀한 전략에 기인한 것이고, 특히 동성애반대진영을 일반여론과 분리시킨 '고립화 전략'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동성애반대운동은 무엇인가. 필자는 다음 세 갈래 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첫째, 반동성애운동의 축이다.
지금껏 많은 이들이 동성애반대운동에 앞장서왔고, 동참해왔음은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다.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훨씬 더 상황이 악화됐을지 모른다. 처음 '성적 지향' 등의 독소조항이 들어있는 차별금지법이 발의됐을 때부터 적극 반대했던 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아직껏 동성애쓰나미를 잘 막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점점 파고가 높아져 방죽이 무너질 위험성이 가중되고 있다. 그래서 범람할 위험성이 큰 지역에까지 방죽을 높이 쌓아야 하고, 아직 쌓지 못한 곳에도 시급히 방죽을 쌓아올려야 한다. 그래야만 꿋꿋이 동성애쓰나미를 막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를 위해선 어느 특정 소수단체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앞으로 더 많은 동성애반대단체가 결성돼야 하고,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범종교계 및 일반국민들 속에서 많은 단체가 결성되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전체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그리고 기존에 활동해온 단체들부터 마음을 열고 새로운 단체들이 결성되는 걸 적극 지원하고 동참을 환영해야 한다. 그래야만 세력을 넓히고 지속적인 강력 반대운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계로만 국한시키면, 아직도 이 문제에 방관하거나 무관심한 교회나 개인들이 너무나 많아 안타깝다. 동성애쓰나미가 밀려오든 말든 그게 내 교회 내 가정에 어떤 위해가 되는지 알지 못하기에 외면하거나 침묵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서유럽의 사례에서 보듯, 차별금지법은 기독교를 박해하는 악법(惡法)으로 기능하며, 동성애나 이슬람에 대해 올바른 비판을 못하도록 억압하며, 자녀들에게 잘못된 성교육을 시켜 동성애에 쉽게 빠지도록 만들기에 적극 반대운동대열에 합류해야 한다.
날로 거세지는 동성애쓰나미를 막아내기 위해선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고 온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정예부대양성'과 여론전·사상전을 선도할 수 있는 '브레인집단조직화'가 필수적이다. 영적전쟁이기도 한 동성애전쟁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 요소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사람의 규합인데,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현세대를 위한 투자, 건물에 대한 투자에 비해 미미할 정도로 다음세대를 위해 투자해왔다. 이젠 교회가 적극 발 벗고 나서 동성애쓰나미를 막는 일에 심혈을 쏟고, 다음세대에 순수하고 건강한 교회를 물려주어야 한다.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마 12:30, 눅 11:23)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자.
둘째, 탈동성애운동의 축이다.
일반인은 물론 기독교인들 중에도 동성애에서 벗어난 탈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을 느낀다. 동성애반대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구약에서 동성애자를 돌로 쳐 죽였으니 마땅히 혐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까지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구약시대가 아니라 복음시대라는 사실을 잊고 있기에 그렇게 율법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자들을 구원받아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우리사회를 어지럽히는 악한 자이기에 마땅히 처벌해야 한다는 징벌적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동성애죄는 혐오하지만 동성애자는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면 구약성경(레 18:22; 20:13, 신 23:17)을 예시하며 돌로 쳐 죽이는 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데, 돌로 쳐 죽여야 할 대상은 동성애자뿐만 아니라 다른 범죄자들도 많다. 만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에 제한을 두거나 무조건 정죄하는 바리새인적 태도를 갖는다면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지 않을 것이다. 동성애확산을 막고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을 반대한다고 그들을 미워하거나 혐오의 돌을 던져선 안 된다. 우리도 죄에서 건짐 받고 용서받았기에,그들을 향해 미움이 아닌 긍휼의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래야 긴 싸움에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아울러 동성애가 마치 유전된 것처럼 말하며 벗어나길 거부하는 이들에게 동성애에서 벗어난 탈동애자들의 존재는 대단한 힘을 발휘한다. 그들의 그런 성공경험은 아직 동성애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 못해 좌절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점을 간과한 채 탈동성애자를 외면하고 반대만의 논리로는 저들의 공격을 다 막아낼 수 없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그들에게 가장 무서운 상대는 동성애에서 벗어난 탈동성애자일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여러 번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셨으며,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는 말씀(약 2:13)에도 귀 기울여야 합니다. 로마서 1장 26~32절을 깊이 읽어 보면 동성애뿐만 아니라 사형에 해당하는 다른 여러 죄들을 열거했는데, 우리가 이런 죄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 못 받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동성애 수렁에 빠진 자들도 진심으로 죄를 깨닫고 예수그리스도께 돌아온다면 구원을 얻음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동성애전쟁은 지난한 사상전과 여론전이기에 저들의 논리에 휘말려서도 안 되고, 저들이 쳐놓은 '혐오프레임의 덫'에 어설프게 걸려드는 언행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갱신정화운동의 축이다.
동성애에 대해서 가장 강력한 반대목소리를 내는 곳이 한국교회다 보니 동성애진영으로부터 한국교회를 공격하는 화살이 많이 날아온다. 그들 속에 있는 소위 기독교인이라는 이들도 앞장서서 동성애반대기독교인들, 목사들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는다. 그들의 주장에 일반인들이 가장 크게 반응하는 게 한국교회의 잘못한 부분들이기에, 그런 비난을 들으면 착잡하고 난감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전쟁에 패하게 하는 경우가 나오는데, 대부분 이스라엘의 범죄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제사장을 비롯한 종교인들이 범죄하고, 지도자들이 범죄했을 때 하나님께선 더 이상 전쟁에서 승리를 허락지 않으시고 큰 패배를 안겨주시곤 했다. 이는 개인이나 집단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지었을 때 역사 속에서 보여주신 모습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죄에 대해 너무 둔감해지고 있음을 본다. 비록 실수든 고의든 죄를 져도 하나님을 향한 충성과 열심히 있기에 눈감아주실 거라는 안이한 사고에 젖은 경우를 자주 본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을 오해한 것이고,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향해서든 죄에 대해서든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길 원치 않으신다(계 3:16). 만일 그럴 경우 입에서 토하여 버리리라고 경고하신다.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해야 거주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레 20:22)고 주의를 주셨고, 우리 손에 죄와 피가 있을 때도 구원치 않으신다(사 59:1-3)고 경고하셨다. 우리사회와 국가의 혼란에 대해 한국교회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며,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 범죄했을 경우엔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함은 물론이다.
그런데 오늘 한국교회의 모습은 어떤가. 진정한 회개가 안 보이며, 또 세상법정에서까지 유죄선고를 받아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심히 부끄럽고 얼굴이 빨개진다. 필자 또한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할 자격이 없기에 섣불리 나설 수 없지만, 그렇다고 침묵만 할 순 없는 노릇이다. 진실로 바라건대, 이제 한국교회지도자들께선 더 이상 허물이 드러나지 않게 행동해야 할 것이며, 만일 세상에서 드러났으면 양심에 부끄럽고 하나님심판이 두려운 줄 알고 조용히 이선으로 물러나야 하리라 본다. 한국교회가 자정능력을 상실했기에 세상에서 비웃음을 당하고, 하나님께로부터 책망을 받는 게 아니겠는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한국교회를 사랑한다면 이 같은 충고에 귀 기울이리라 믿는다. 동성애반대운동은 거대한 골리앗과 맞서 싸워야 할 철저한 무장이 필요한 영적 전쟁(靈戰)이다. 우리가 대충 준비하고 나섰다가는 패퇴할 수밖에 없는 위험한 전쟁이다. 그렇기에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죄부터 씻어내야 한다. 구설수에 오르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는 건 상대편에게 조롱거리가 될 위험성이 크다. 먼저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 철저히 낮아지고 깨어진 인물을 앞세워야 한다. 다윗과 같이 철저히 회개하고 낮아지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주님 오실 그날까지 동성애쓰나미를 막아내기 위해선 우리의 힘만으론 불가능하다. 우리의 헌신과 열정은 물론,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이 절대적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악이 놓여있어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치 못할 경우에 승리는 요원해진다. 나 자신부터 하나님 앞에 어떤 걸림돌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버리고, 눈물로 뉘우치고, 진정으로 새로워져야만 한다. 그런 연후에 동성애전쟁에 임해야 계속적인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1.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3.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사 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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