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_광고브랜드디자인과_심심프로젝트_포스터

[기독일보] 우울증상을 빈번하게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여유를 얻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심심 프로젝트’(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강희숙·김남주·김란희·김지은·마주원·백하얀)가 열린다.

오는 10일, 연희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오후 2시에 시작돼 주로 일상 스트레스에 노출 범위가 큰 20, 30대 젊은 층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심심(마음 心, 살필 審) 프로젝트’는 마음을 살피고 깨닫자는 의미로, 우울증을 단지 병적 증세라고 인식하는 젊은 층에게 우울증상이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인식하게하고 이에 대한 안일한 생각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심심 프로젝트’에서는 다수의 참가자가 모여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심심한 수다와 우울증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서로 다른 가치관을 이해해보는 심심한 강연, 우울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아로마 향초와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는 심심한 공방으로 프로그램을 이룬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우울증 인식 개선 프로젝트이니 만큼, 이를 주최한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지도교수 정준원) 학생 강희숙은 “심심 프로젝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진행되므로,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하다는 점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어, 우울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희숙 학생은 "심심 프로젝트를 통해 우울증에 대해 안일했던 사람들도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문의: fksgml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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