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제가 세상을 살아가며 신앙으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셔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마음을 굳세게 하고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주님께 기도하면서 저 자신을 맡깁니다. 가르침과 생활, 삶의 목표와 믿음, 참을성과 사랑, 인내를 본받아 살게 하옵소서. 경건하게 살기 원하면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아픔을 겪을 때 주님께서 이 모든 박해에서 건져주옵소서. 저 혼자 있게 하지마시고 성령님께서 늘 동행하시며 도와주옵소서. 주님과 같이 겸손해져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진심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저의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말고 언제든지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위해 하는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깊이 새기게 하옵소서. 죽은 자들이 부활할 것을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살아 있는 사람들은 변화할 것을 생각하고 감사합니다. 같은 믿음으로 서로 위로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울릴 때 주님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 때에 우리가 구름을 타고 공중으로 들리어 올라가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게 하옵소서.

"재난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시50:15)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넉넉히 환난과 핍박을 이기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속히 오셔서 각 사람들에게 일한대로 갚아 주시옵소서. 많은 핍박과 고통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에게 충성을 다하고 인내와 믿음으로 지키게 하옵소서. 고난을 받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기 몸으로 채워가게 하옵소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보이는 것은 없고 잡히는 것은 없어도 죄와 싸워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환난과 핍박에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죽도록 충성하면 더 나은 것으로 갚아 주심을 믿고 감사하면서 부활하신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95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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