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메시야가 오실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하게 될 것입니다. 슬픔 중에도 웃을 수 있었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제가 주님을 닮으려고 애쓴 나날들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매일매일 맺어진 주님과의 관계가 행복합니다. 구부러진 길도 곧게 하옵소서.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안 됩니다. 평지가 되게 하옵소서. 뒤틀어진 관계를 펴게 하옵소서. 제 욕심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게 하옵소서. 인간이 살고 역사가 살아납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양 떼같이 여기시고 구원하시옵소서. 저희를 주님의 땅에 심으시어 저희들이 왕관에 박힌 보석같이 빛나게 하옵소서. "아, 그들이 얼마나 좋고, 얼마나 아름다운가! 총각들은 햇곡식으로 튼튼해지고 처녀들은 새 포도주로 피어날 것이다."(슥9:17)
그 분이 오시어 모든 사람이 의롭게 사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과 사이가 바르지 않아서 죄인이었지만 이제는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저의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옳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저로 진실하게 하옵소서. 저를 보시고 참되다고 말씀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말씀하시고 저는 하나님을 구원의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의로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고 싶습니다. 주님을 거울삼아 볼 때 거리낌이 없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게 하옵소서. 거룩하게 하옵소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메시아와 의롭게 살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의롭게 하옵소서. 믿어서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기 하옵소서. 하나님 보시기에 진실하고 아름답게 하옵소서. "임마누엘 우리 주 이 곳에 오셔서 기도 들어 주소서." 지금도 오고 계시는 주님께 돌아갑니다. 떳떳한 관계, 진실과 사랑의 관계 속에서 매일매일 작지만 떳떳한 거룩함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분도 거룩하시고 저도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게 살겠습니다. 다시는 하나님을 서운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값없이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이 바라시는 대로, 구원의 뜻을 담고 맞이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9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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