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한국창조과학회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온누리교회 서빙고캠퍼스 믿음홀(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7대 한윤봉 신임 회장의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행사에는 CGNTV 이용경 사장,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온누리교회 수석 부목사), 배넘실교회 이춘식 담임목사, 가락교회 김치원 담임목사를 비롯한 많은 이들과 온누리교회 서빙고 창조과학선교팀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별히 박종길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로마서 1장 20절) 이라는 제목으로 창조의 진리를 온 만물에 분명히 알리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한국창조과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한윤봉 신임회장은 “교회들이 필요로 하고 협력하는 한국창조과학회, 다음세대를 강건하게 세우는 한국창조과학회가 되기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배넘실교회 이춘식 목사는 “진화론 이라는 거대한 골리앗, 이에 반해 창조과학회는 목동 다윗의 물맷돌이지만 성경의 말씀은 다윗이 승리했다고 기록되어 있다"면서 "창조과학회가 창조신앙전파 사역에 더욱 더 힘쓰기를 바란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뒤이어 진행된 이임식에서 이은일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해 주신 동역자분들과 특별히 창조신앙교육축제와 제 2회 아시아창조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온누리교회를 비롯한 많은 후원교회,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비록 창조과학회를 공격하는 기독교 내부의 유신 진화론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경험했지만 학회를 이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학회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면서 "탁월한 과학자이며, 교회와 연합하여 어린이, 청소년 캠프를 매년 개최해 차세대에게 창조신앙을 전하고 있는 한윤봉 교수가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큰 발전과 주님의 역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한윤봉 신임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과학적 전문성, 그리고 신실한 영성의 결합으로 시대에 맡겨진 창조과학회 역할을 잘 수행해 창조신앙 회복과 한국창조과학회의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인 한윤봉 신임회장은 제주제일고와 한양대(학사), 서울대(석사), University of Utah(공학박사) 등의 학력을 취득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정회원, (BK21플러스)미래에너지소재소자사업단 단장, 대학원 반도체․화학공학부 학부장, 국가지정 선도우수연구실(NLRL) 책임교수, KOSTA 강사 직을 맡고 있다.
과거 과학기술 앰배서더 (한국과학창의재단), 나노소재공정센터 센터장, 치바대학교(일본) 광전자정보프론티어연구소 초청교수, University of Florida 재료공학과 초청교수, (주)LG금속 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금속 및 금속산화물 나노소재 제조와 이를 이용한 태양전지, 나노센서, 광전자 나노소자 개발 등이다.
한편 한국창조과학회는 2017년 1월 7일 대전 자운교회에서 교육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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