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NCCK 인권센터 제30회 인권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서울극장 인디스페이스(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3 / 종로3가역 14번 출구)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인권상은 국가정보원에 의한 간첩조작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자백'을 제작한 뉴스타파의 최승호PD가 수상자로 받게 됐다.
NCCK 인권센터 측은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하여 ‘인권주간’을 제정하였고, 1987년부터 인권주간연합예배와 인권상시상식을 진행해왔다"고 밝히고, "특별히 올해는 87년 ‘박종철 물고문 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 씨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된 인권상이 30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 전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먼저 오후 6시~7시 30분 영화 ‘자백’ 공동체 상영회를 한 후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40분~8시 30분 제30회 인권상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743-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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