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 서경석)은 25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6‘통일한국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성우회 김진영회장을 비롯한 예비역장군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강연은“사실상 핵보유국 북한과 대한민국 생존”의 주제로 송대성(전 세종연구소장)박사가 맡는다.
선진화시민행동의 상임대표인 서경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은 지난 1월6일 기습적으로 제4차 핵실험을 단행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의 명절을 하루 앞둔 2월7일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도발을 감행했고 이같은 북한의 도발로 지난 1991년 남북한의 비핵화선언이 완전히 사문화 되었고 국제사회의 인정여하와 관계없이 북한은 스스로 핵보유국임을 자칭하게 되었으며 제5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김정은은 수시로 한국에 대한 무력도발과 위협을 자행할 것으로 대한민국은 김정은 정권에게 생존을 송두리째 위협당하는, 사실상 비상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회에서 송대성(전,세종연구소장)박사는 북한 핵 관리여부가 한반도의 미래 대한민국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변수임을 강조하면서 서울용산 국방부청사위에 15t 핵을 투하할 경우 <피해사항으로 1.8km 내: 모든 것 증발 (이태원, 삼각지, 반포 등) 4.5km 내: 휴지조각 (광화문, 여의도) 40만 즉사, 22만 추가 사망 : 총 125만 사망할 것으로 핵무기의 가공스러움을 설명했다.
특히 송대성박사는 실효적 북한 비핵화/비 실전 배치 방안으로 (1)대화/협상은 현 북한정권 속성상 백약무효이며 (2)제재 (3)타격(4) 비밀작전(5) 북한정권 질적 변화: 남한/국제공기 북한 투입(6) 남북통일, (7) 북한체제 몸통 흔들기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며 특히 북한 핵무기 완성 및 실전배치는 (1)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무효화 선언 (2) 동맹국 미국 전술핵무기 환원 재배치 (3) 국제적 핵무기 대여, (4) 국제적 핵무기 구매, (5) 한국 자체 핵무기 생산등“공포의 균형”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