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 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아브디니 목사.
▲CBN 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아브디니 목사. ©CBN 뉴스 영상 캡춰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무슬림 출신 목회자이자 개종을 이유로 이란 교도소에서 3년 6개월간 감옥생활을 하다 석방된 이란계 미국인 사에드 아브디니 목사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이런 말을 하기를 원하지 않겠지만, 이슬람은 많은 이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사탄적 종교다"라고 말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브디니 목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15년 전(9·11 테러) 사건은 전 세계의 형태를 영원히 변화시켰으며, 무슬림들이 기독교인과 이슬람 사이의 전쟁을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9·11 테러로 인해 약 3000명의 미국인이 숨졌으며, 15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이 매일 코란과 이슬람의 가르침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브디니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을 사랑해야 하지만, 그들과 전 세계를 향해 이슬람은 사탄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선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전쟁의 한 복판에 있음을 알려야 한다. 나는 지금 모든 이들에게, 특히 정치 지도자들에게 말하고 있다'며 '대부분 기독교 목회자들이 두려움 때문에 분명하고 큰 목소리로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브디니 목사는 그가 구원을 받은 것처럼 모든 무슬림이 구원받기 원하며, 이슬람 신앙에서 그들이 돌아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슬림 친구들이여, 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예수를 당신의 삶의 구세주요 주로 받아들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감옥에서 석방된 이후 아이다호주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온 아브디니 목사는 여러차례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슬림에게 다가가야 하며 그렇지 않을 때 무슬림들이 지하드로 공격해 올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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