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T 3차모임 - 단체사진 (1)
©광림교회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올해 2월에 시작된 제2기 솔트 플랜(SALT PLAN)의 3차 모임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0개 교회의 목회자와 그 가족 등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광림교회와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열렸다.

첫날 22일에는 광림사회봉사관에서 개최된 ‘아시아 리더스 서밋’(Asia Leaders Summit) 모임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의 글로벌한 목회사례를 전해 들었으며, 끝난 뒤에는 국제광림비전랜드로 이동하여 강의와 예배, 가족들과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전도에 대하여 중점을 둔 지난 4월 2차 모임과 달리 이번 3차 모임의 주된 테마는 ‘가족 그리고 영성’으로 ‘푸른 숲 심리상담센터’의 김현옥 소장이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공감대화’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저녁 시간에는 솔트 플랜 1기 목회자 중 일부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목회사례와 성공적인 경험담 등을 들려주었다. 또 교회학교 지원으로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마지막 날에는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의 강의를 통해 미자립교회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사항들을 전해주었다.

한편 미자립교회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광림교회 주관으로 2012년 시작한 솔트 플랜은 당시 25개 교회를 지원하여 50% 이상이 자립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금년 2월에는 새로 전국 각지의 200여 개 교회에서 신청을 받아 그 중 30개 교회를 선정, 이들 교회에 2년간 매월 100만 원의 지원과 그밖에 목회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광림교회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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