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 한국교회연합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슬람연구원(공동원장 이만석 목사)이 다음달 6일부터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서울 종로 5가 연동교회 '드보라의 방'에서 열리는 이번 가을학기에 수강 대상은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는 물론 이슬람선교사 지망생과 이슬람선교 관심자, 무슬림 선교 중보기도 사명자 등 이슬람에 대해 알고 싶은 성도면 누가가 신청가능하다.
1년 24회 진행되는 강의 가운데 이번 가을학기에서는 12강을 하게 되며, '유럽의 이슬람화'(이만석 목사), '이슬람과 학원선교'(소윤정 교수), '무슬림과 평화공존이 가능한가?'(소기천 교수), '이슬람의 초기 역사'(이만석 목사), '이슬람권의 비즈니스 선교'(최웅섭 선교사), '내부자운동에 대한 평가'(강승빈 대표), '이슬람의 근본주의 운동'(박종상 교수), '할랄 장려정책 무엇이 문제인가?'(이만석 목사), '국내 무슬림 근로자 사역 전략'(김종일 대표), '이스라엘과 이슬람'(김종철 감독), '아랍어 꾸란의 역사적 변증'(매튜) 등의 강의와 '특별 세미나 및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수강 기간은 9월 6일~11월 22일까지 이며, 앞서 1학기 강의는 지난 3월 8일~5월 24일까지 12강이 진행됐다.
이만석 이슬람연구원 공동원장은 "우리는 유럽처럼 온 국민이 이슬람의 테러로 공포에 떨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진단이 잘못되면, 처방이 잘못될 수밖에 없다. 이제 한국교회를 깨워서 이슬람의 정체를 밝히는 일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가을학기 수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유경연 권사(010-7477-6629)에게 문의하면 되며, 수강료는 20만원(할인 있음)으로 선착순 70명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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