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복음주의 설교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리우 올림픽 200미터 배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기독교인 마야 디라도(Maya DiRado) 선수의 '하나님'을 중심삼은 승리자의 태도를 칭찬했다.

마야 디라도는 기자들에게 '나는 하나님이 내 수영에 대해 정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림픽 대회가 나의 궁극적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은 나의 영혼과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내가 이 세상에 실천하는지에 관해 관심을 기울이신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그래함 목사는 위와 같은 디라도의 기자인터뷰를 본인의 페이스 북에 게재했다.

에 따르면, 디라도는 리우 올림픽 이후 은퇴할 예정이다. 그녀는 200미터 배영에서 2:05:99의 기록으로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하나, 동메달 하나를 획득했으며, 이로써 미국 팀 중 부상하는 스타의 반열에 들어갔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와 사마리아의 지갑(Samaritan's Purse)의 대표인 그래함 목사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의 영원한 영혼에 관심을 가지신다. 이것은 올림픽 보다 더 큰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디라도는 "나는 독실한 기독교 부모 아래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참석했고, 십대 시절에 내 신앙에 의문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부모님들이 지지해 주었고, 많은 책을 통해 탐독하고 신앙의 멘토들과도 대회를 많이 나누었다. 내가 예수를 알게 되고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했다. 나 스스로의 신앙을 세워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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