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그리스도인의 삶은 믿음으로 모험을 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인생의 전환점에 선 그리스도인을 향한 존 파이퍼의 강렬한 메시지!
물러날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출애굽 후 가나안 땅 앞에 선 이스라엘 백성을 기억하는가. 그들은 이 중요한 날을 맞아 약속의 땅에 나아가기보다 광야에 머무르기를 선택했다. 우리는 그 사건의 결과를 잘 알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을 허비하게 되었다. 우리는 어떠한가? 그들처럼 인생을 허비하게 될지 모를 기로에 서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추구할 가치는 분명하다
우리는 이 길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실한 신호가 하늘에서 떨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리스도를 위해 겪는 어려움 앞에서 뒤로 물러나고픈 유혹과 싸운다. 하나님의 명령과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주저하게 되는 것은 왜일까? 우리는 그리스도가 약속하신 것이 무엇인지 직시해야 한다. 그것은 정말 위험이 없는 편안한 삶인가? 이 책은 사도 바울과 같이 영혼을 향한 끈기 있는 열정을 갖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확신과 용기를 줄 것이다. 선교나 전도여행을 앞둔 개인 또는 단체, 교회에서 함께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 추천 독자
신앙생활이 오래도록 변화가 없고 정체된 듯 느껴지는 신자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확신을 구하는 신자, 사역자
제자의 삶을 살도록 신자들을 인도하기 원하는 교회, 선교단체
▶ 일러두기
- 본 도서의 내용은 『삶을 허비하지 말라』(생명의말씀사, 2010)의 '5장 그리스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라'로 최초 출간되었습니다. 원서출판사에서 해당 부분을 새롭게 편집하고 내용을 보강하여 소책자로 출간한 것을 번역·출간한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매일 생명의 위험을 감수했다. 그러나 다음 주먹이 어디서 날아올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그가 지나는 길은 물론 강도 안전하지 못했다. 동족인 유대인도 안전하지 못했다. 이방인도 안전하지 못했다. 도시도 안전하지 못했다. 광야도 안전하지 못했다. 바다도 안전하지 못했다. 소위 그리스도인 형제도 안전하지 못했다. 안전은 신기루일 뿐이었다. 그 정도로 사도 바울에게 안전이란 없었다." _43p
"참된 모험은 하나님이 늘 우리를 도우시고 또 우리가 상실로써 그분의 영광을 더욱 기뻐하게 하실 것을 믿기에 체면과 돈과 생명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우리의 용기로 찬양을 받지 않는다. 하나님이 자신의 보살핌으로 찬양을 받으신다. 모험은 이렇게 우리의 용기가 아닌 하나님의 가치를 드러낸다." _57p
"이것이 예수님의 약속이다.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신다. 우리가 주리면, 그분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떡이 되신다. 우리가 헐벗음으로 부끄러움을 당하면, 그분은 우리에게 완전하고 의로운 옷이 되신다. 우리가 고문당하고 고통으로 죽어 가며 울부짖으면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저주하지 않도록 지키시며, 상한 우리의 몸을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회복시키신다." 68p
"환난은 바울의 믿음의 머리를 자르려고 칼을 들었다. 그러나 믿음의 손이 환난의 팔을 잡아채 오히려 바울의 세상적인 부분을 잘라내게 했다. 환난이 경건과 겸손과 사랑의 종이 되었다. 사탄은 악한 목적으로 환난을 사용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환난을 오히려 선으로 바꾸셨다. 원수는 바울의 노예가 되어 바울이 싸우지 않았을 때 얻을 영광보다 훨씬 더 큰 영광을 얻는 데 기여했다. 이런 방식으로 바울은 넉넉히 이겼고, 그리스도의 모든 제자도 넉넉히 이긴다." _76p
추천의 글
"이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는 목사, 선교사, 사역자, 신자들이 모인 하나님의 군대를 일으키시기를 기도한다." _데이비드 플랫, 『래디컬』의 저자
"굉장히 강렬하다. 당신이 이 책을 사서 읽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대로 살아내기를 간절히 바란다." _조나단 카스웰, 10ofThose의 대표
저자소개
저자 _존 파이퍼(John Piper)
"오직 그의 뜻을 행하며 영원히 기뻐하십시오!"
'탁월한 기쁨의 신학자'로 불리는 존 파이퍼는 미국 처치 리포트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가운데 하나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인간의 참된 기쁨은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이 아닌 하나님 그분 안에 있다고 전한다.그리고 이 사실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무릅쓰는 모험 가운데서 더욱 사실로 드러난다고 말한다.
존 파이퍼는 휘튼 칼리지와 풀러 신학교를 거쳐 뮤니히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베들레헴 침례교회에서 33년간 담임목사로 섬겼다. 베들레헴 신학 대학의 총장이며, Desiring God을 설립해 전 세계 크리스천들에게 바른 신앙을 전수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 고전으로 평가받는 대표작 『하나님을 기뻐하라』, ECPA 금메달 수상작인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상 생명의말씀사),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연구서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