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CBMC(한국기독실업인회, 이하 CBMC, 중앙회장 두상달)는 오는 9일부터 2박3일동안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CBMC 회원 부부 대상으로 제80기 ‘비전스쿨’을 진행한다.
비전스쿨은 기독교 세계관을 통한 일터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고민하고 학습하는 한국CBMC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현재 제80기를 맞는 비전스쿨은 연 4회 실시하며, 기수별 평균 70~80명 가량의 회원이 참석한다.
80기 비전스쿨은 새로워진 강사진과 함께 요한복음 4장 23~24절 말씀에 근거한 “일터에서 예배하는 자”를 주제로, 하나님과의 관계와 CBMC리더로서의 정체성 회복, 일터로의 파송을 중심 내용으로 한다.
이 밖에도 한국CBMC는 2016년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를 활동 주제로 삼고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마스터스쿨’이라는 신규과정을 3일 동안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본 과정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시편 78편 72절 말씀을 근거로 한 “온전한 마음과 손의 능숙함”이라는 표어를 내세워, 일터현장에서 성경적 경영기술을 적용하고 탁월한 크리스천 경영자양성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CBMC 홈페이지(www.cbm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및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7일(수)~19일(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3차 한국대회를 전국 3천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64년째를 맞는 한국CBMC는 전국에271개 지회와 33개 연합회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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