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사단법인 한국 기독실업인회(CBMC) 세종지회 모임 '제1000회 감사 기념예배 및 초청회가 27일 오전 6시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 3층 코랄룸에서 개최됐다.
1부 ‘감사예배’와 2부 ‘기념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입회원 20명을 비롯해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세종 CBMC 총무인 승인수 나이스음향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대표기도를 맡은 새문안교회 조성언 수석장로는 "22년간 1000회에 걸쳐 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다"며 기도를 드렸다.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는 사도행전 10장1~5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하며 '성령의 강권과 순종을 통한 기독인의 사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한국CBMC 일터사역분과 위원장인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세종CBMC 회장 박삼규 예수소망교회 장로가 "세종은 역사나 구성회원 면면에서 대단하다"며 "세계적 명문CBMC로 우뚝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CBMC 중앙회 부회장인 나석환 동막골은포농원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1000회는 2000회를 위한 첫발"이라며 세종CBM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기독실업인회(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1930년대 세계경제 대공항기에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한국에서는 1951년 한국전쟁 중 소개돼 조직됐다. CBMC는 전세계 95개국에 조직돼 있으며, 한국CBMC는 국내 및 해외 40여 개국에 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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