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후원 전달식에 참여한 기업 및 단체 대표들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후원 전달식에 참여한 기업 및 단체 대표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재단법인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 김성혜)은 9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0차 MOU 체결식을 통해 디지털보청기와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 방진마스크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민·관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0차 MOU 체결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재단 김창대 고문, 협약기업 대표,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 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요보호 독거노인 200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가 함께 진행되어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손편지 낭독, 생신 어르신 케잌 컷팅,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한편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9년부터 (사)사랑의달팽이와 함께 매년 난청·청각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와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김해시를 시작으로 6월까지 경남 8개 지역에서 보청기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 김창대 고문은 “홀로된 어르신들이 청력손실과 호흡기 질병 등으로 인해 고생하지만 이를 위한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재단이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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