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가 교회창립 44주년을 기념하면서 장로장립 집사안수 및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순복음춘천교회가 교회창립 44주년을 기념하면서 장로장립 집사안수 및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순복음춘천교회 제공

[기독일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창립 44주년을 맞아 “김남수 목사 초청 보배로운 신앙생활 회복을 위한 부흥축제 및 임직감사예배”를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였다.

순복음춘천교회는 1972년 4월 3일 춘천 효자동 18평 2층에서 김주환 목사가 개척, 창립 예배를 드렸으며 이듬해 팔호광장 인근으로 성전을 이전했다. 2002년에는 만천성전으로 이전하고 2003년에는 혜민 사랑의 집(대표 조남진 장로)을 개관하였으며, 2004년 두란노 아버지학교를 시작으로 두란노 어머니학교, 두란노 부부학교를 잇따라 개설했다. 2013년 5월 17일 김주환 원로목사 추대 및 이수형 담임목사 취임으로 순복음춘천교회는 제2의 부흥과 도약,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4월 15일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이번 성회는 “옥토의 축복으로 지경을 넓히자!”란 주제로 김남수 목사(뉴욕프라미스교회)는 예배와 말씀묵상을 중심으로 영성회복 운동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기까지의 목회 경험을 간증하며, 특히 목회 과정에서 체험한 간증을 중심으로 “세계선교와 4/14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던져 성도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다.

이번 성회에서 김남수 목사는 보배로운 믿음(벧후1:1~2), 세계선교와 4/14 운동(잠22:6), 보배로운 약속(벧후1:4), 보배로운 소망(벧전1:3~4)을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으며, 보배로운 신앙생활과 성도들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주일오후예배 때는 창립44주년 기념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로서 “존경받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임직자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직분과 사명감당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직식에서 명예장로 8명, 안수집사 10명, 시무권사 39명, 명예권사 10명을 임직하였으며 28명의 권사은퇴식도 있었다.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는 “부흥성회와 임직감사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보배로운 믿음과 약속과 소망을 가지고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음에 감사하며, 이번 성회를 통해 다시 한번 다음세대에 대한 지원과 선교에 대한 교회비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3일 동안 열정으로 성회를 인도한 김남수 목사는 뉴욕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 4/14 윈도우 선교운동 대표, 미국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장 역임, 하나님의 성회 실행위원, 세계 하나님의 성회(WAGF)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부흥성회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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