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영국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포스트의 칼럼니스트 J. 매트 바버(J. Matt Barber)는 최근 "성적인 죄와 사탄학 성경의 '황금률'(Sexual Sin and the Satanic Bible's 'Golden Rule')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하여, 성적인 죄를 포함한 모든 죄가 사단에서 온 것이며, 특히 동성애와 동성혼이 죄라는 것을 기독교인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대가 원하는 바를 하라, 그것이 그대만의 법이니라" (알레스터 크로울리 , 현대 성교육의 아버지 알프레드 킨제이의 귀감이자 사탄학 사제)
바버는 "질서와 무질서, 선과 악, 진실과 거짓말, 순리를 따른 결혼을 통한 성 관계와 동성애, 이것은 밤과 낮처럼 반대되는 것들이다"라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유대인의 도덕적 법규에 음행(sexual immorality)이라 정의되는, 동성애를 포함한 모든 성적인 죄를 반복적으로 비난하셨으며, 구약과 신약의 전체에 걸쳐 일관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랑','일부일처','헌신' 외의 모든 동성애(동성관의 섹스), 성행위를 '가증한 죄'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으며, 죄가 극에 다다르면, 이 '가증한 죄'를 짓는다고 말씀하셨다"고 지적했다.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18:22)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6:9-10)
바버는 "음행하는 자는 그들 자신을 속이는 것이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버는 "사실 오늘날, 성적인 죄를 합리화하고 있는 성경 수정주의자들이 계속해서 급성장해가고 있다"면서 "기만에 바탕을 둔 진심어린 사상과 소망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타협할 수 없고, 인간이 부정할 수 없는 성경에는 '회개하지 않는 동성애 행동'은 언제나 그리고 항상 100% 구제할 수 없는 죄악이다"라고 말했다.
바버는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은 동성애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음행(성적인 죄)를 용납하는 '성경'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죄를 짓고 싶은 만큼 지어라' 이것이 그 책의 교리 핵심이며, '황금률'이다"라고 말했다.
바버는 "이 환상적인 새 책 '동성애 의식 - 성적인 면에서의 아버지의 마음과 그리스도 마음의 발견'이란 책의 저자이자 장관인 랜든 쇼트는 동성애를 긍정하는 '성경'을 만드는데 헌신했다"고 비꼬아 말했다.
랜든 쇼트는 그의 책에서 "31,102성경의 구절에서 그 어디에도 동성애를 지지한다는 구절이 없었다. 단 한 구절도"라면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성경 구절을 찾고 있다면, 성경(Holy Bible)을 덮고 이 사탄 성경(The Satanic Bible)을 열어라"고 밝혔다.
바버는 "그렇다. 사탄 성경이다. 사탄 성경은 유일하게 '동성애를 긍정'하는 성경으로 이것은 성경을 의도적으로 오역한 성경의 모조품이며, 이단의 책이다"라고 말했다.
쇼트는 사탄 성경을 말그대로 인용해 "악마 숭배는 온갖 종류의 성적 활동으로 축약될 수 있다"면서 "개인적 성적인 욕망 즉,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무성애(asexual)를 포함 하고 있다. 사탄숭배는 성생활을 강화해주는 성적인 집착(페티쉬)나 일탈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바버는 "사탄 숭배? 조금 더 이것을 가치중립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성교육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오늘날 대부분 공립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쓰이고 있으며, 기독교적 가치와는 반대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버는 로마서 13장13-14절 말씀을 예시로 인용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3-14)
쇼트는 계속해서 "사탄의 존재는 하나님을 조롱하고 창조의 질서를 무시하며, 하나님의 통치 명령을 조롱하게 한다"라면서 "사탄의 교회는 주기도문의 순서를 거꾸로 쓰며, 예배의 순서도 거꾸로 한다. 하나님이 사랑하라 말씀하시면, 사탄의 교회는 미워하라 이야기 한다. 이성애에 대해 이야기 하면 동성애를 말하고, 한 남자와 한 여성의 일부일처를 하나님이 말씀하시실 때 사탄의 교회는 일부다처와 동성애, 성적으로 개방된 관계를 가지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십게명을 주셨다면, 사탄의 교회는 이것을 바꾸어 9개의 신조를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 9개의 신조이다.
1. 사탄은 금욕 대신 방종 하라 가르친다.
2. 사탄은 영적인 꿈 대신 현실에 초점을 맞추라 가르친다.
3. 사탄은 위선적 인 자기기만을 순수한 지혜라고 말한다.
4. 사탄은 사랑의 낭비를 다른 사람이 친절을 받을 만한 것이라 가르친다.
5. 사탄은 용서 대신 복수하라 가르친다.
6. 사탄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를 바 없으며, 때로는 낫기도 하고 나쁘지만, '거룩한 영성'과 '지능의 발달'로 가장 사악한 동물이라고 말한다.
7. 사탄은 소위 죄라 불리는 모든 것들이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만족으로 이끈다고 가르친다.
8. 사탄은 일년내내 자신의 사업에 집중하되 교회와는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라고 가르친다.
9. 누구도 방해하지 말고 개방적으로 살되, 누군가 방해한다면 못하게 막고, 그럴 수 없다면 그를 파괴하라
쇼트는 "사탄 성경에서 마지막 구절은 잠언서 30장 20절 간음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를 생각나게 한다"면서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 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잠30:20)' 이것이 간음한 여인의 길이다. 그녀가 먹고 입을 씻고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반복해서 말한다"라면서 "성경(Holy Bible)이 육체의 성적인 욕망에 저항하라고 가르친다면, 사탄 성경은 독자들에게 그들이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단지 자연적인 성적 욕망을 따라갈 뿐 이라고 가르친다"라고 말했다.
바버는 "비록 동성애의 죄가 악마적인 힘이지만, 동성애자들이 반드시 악마의 힘에 씌인(귀신 들린 자)것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한다. 단지 그들은 간절히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이 필요한 것이며, 또한 많은 기도가 필요한 이들이다"라고 말했다.
바버는 "죄는 사단으로부터 왔다. 동성애 행위는 죄이다. 그럼으로 동성애 행위 역시 사단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동성혼은 죄악이며, 동성애 역시 죄악이다"라 강조했다. 이어 "성경(Holy Bible)이 또한, 사탄 성경(Satanic Bible)이 그렇게 말해주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