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가지] 캘리포니아 밸플라워에서 한 소년이 픽업트럭에 부딪쳐 죽었지만, 예수의 이름으로상처가 빠른 속도로 치유돼 살아났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베다니 나사로를 죽음 가운데서 다시 일으키신 기적의 사건이 나온다. 이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큰 기적의 사건 중 하나이며, 인류가 굴복할 수밖에 없는 죽음까지도 이기신 그분의 능력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여전히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고 계시고, 그런 기적이 최근 캘리포니아 벨플라워에 한 소년에게 일어난 것이다.
펜티코스트 에반젤 뉴스(PE)에 의하면, 한 소년이 거리를 가로 질러 가다가 픽업트럭에 부딪친 사고가 있었다. 그 근처에 거주하던 엔릭 엔젤레스 목사는 노르워크에 있는 새 희망 국제 기독교 교회의 담임 목사로, 이 소동에 놀라 그의 아내 루스와 그의 딸 메이와 함께 그 소년을 돕기 위해 뛰어나갔다.
엔젤레스 목사는 "아홉 살 소년의 부모와 여동생은 현장에서 울고 있었고, 첫 인상은 이미 소년이 죽었다는 것이다"라고 회상하며, "이미 생명이 빠져나간 것 같았다. 그의 눈과 입은 열려 있었으며,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엔젤레스 목사의 아내 루스도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루스는 "내가 그 소년을 받을 때 나는 내가 그를 위해 기도해도 되는지 즉각적으로 물어보게 되었다"라면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주님, 이 소년에게 다시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십시오, 다시 살게 하셔서 우리 목전에서 당신의 기적의 능력을 보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히스패닉 계 소년의 누나 브라이앤다(Brianda)는 남동생의 이름이 '레오넬'이라고 말해주었고, 루스는 계속해서 '레오넬' '레오넬' 이름을 반복해서 외쳤다.
에릭 목사는 "성령께서 슬픔에 젖어있는 아버지 레오넬 몬타네즈를 위로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다"면서 "그는 스페인어를 말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자신이 '야메 에르 놈브레 데 예수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에릭 목사는 "이후에야 이 말의 뜻이 '예수의 이름을 부르라'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때, 루스는 소년의 눈의 깜빡임을 알아차렸다. 루스는 소년이 살아 있다고 알렸으며, 모두가 하나 되어 예수의 이름을 부르자고 말했다.
루스는 "심지어 소년을 친 트럭 운전수와 다른 이들 역시 소년 옆에 무릎을 꿇고 울면서 예수의 이름을 불렀다"고 말했다.
5번 이상 레오넬 소년의 이름과 예수의 이름을 부른 이후, 소년이 숨을 헐떡이며 내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소년에게 일어난 기적의 사건은 이것만 아니다. 엔젤레스 가족과 소년의 가족이 병원에 갔을 때 의사는 "엉덩이와 갈비뼈가 골절되었고, 어깨뼈와 쇄골이 탈골되었으며, 두개골과 척추에 금이 가고 혈전이 생겼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담당 의사는 "레오넬이 건강하게 집에 돌아가려면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가 다시 걷는 데는 6개월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2주 안에 담당의사가 놀랄만한 일이 일어났다. 그 소년의 모든 상처가 치유된 것이다.
병원에 입원한지 4일만에 레오넬은 이미 집으로 돌아가 통원치료를 시작했으며, 2주 후 레오넬은 이미 달릴 수 있을 만큼 건강해졌다.
에릭 목사는 "몬테네즈 가정은 그의 아들의 기적 같은 치유 사건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이 복음을 더 깊이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에릭 목사는 이 가정을 그의 교회에 초대해 이 이야기를 간증해줄 것을 부탁했다.
레오넬 소년의 어머니 데레니스는 "먼저 기도해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가 살아난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새 희망 국제교회 성도들에게 말했으며, 레오넬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았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다. 그 사고의 순간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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