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류준열 팬카페 ‘All for RYU’가 배우 류준열의 생애 첫 팬미팅을 맞이해 밀알복지재단에 쌀 화환 2.5톤을 기부했다.
류준열 팬카페 ‘All for RYU’는 그동안 방송 제작발표회, 드라마콘서트 등의 응원화환을 통해 모은 쌀 1.3톤과 이번 팬미팅을 기념해 모아진 쌀 1.2톤을 더해 총 2.5톤의 쌀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비롯한 소외이웃들에 돌아갈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준열 팬카페 운영자는 “류준열의 생애 첫 팬미팅을 기념하기 위해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류준열의 뜻에 따라 쌀 화환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기부된 쌀이 힘든 상황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이들과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평소 인터뷰 등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꿈” 이라고 밝히며 나눔에 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류준열의 팬들은 그간 쌀 기부 외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류준열과 뜻을 같이 해왔다.
밀알복지재단 홍보팀 박동일 팀장은 "스타의 이름으로 나눔에 앞장서는 팬들의 활동은 새로운 기부문화이자 아름다운 팬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며, “류준열 팬카페의 쌀 화환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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