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목회자이자 교회 성장의 전문가 론 에드먼드 목사는 "걱정을 내려 놓는 5가지 단계(5 Steps to Less Worry)"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서 걱정과 염려 속에 살아가는 기독교인을 위하여 걱정을 내려놓는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에드몬드 목사는 "걱정은 우리 몸에 전염병처럼, 우리의 마음과 우리 생각을 공격하며, 우리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결국 우리 총체적인 건강을 해친다"면서 "만약 걱정을 전혀 안하고 살 수 있다면?"라고 질문을 던졌다.
에드몬드 목사는 "인간인 이상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왜 예수께서 순종할 수 없는 것을 말씀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의 삶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만약 우리가 이 성경 구절에 순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예수께서 많은 말씀을 하셨고 나 역시 그 말씀을 다 따라 살기에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신앙에서 성숙은 우리 삶의 걱정을 내려놓는 데서 시작한다. 분명 우리가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성숙해지려면 걱정근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신앙인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그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 더 많이 기도하라(Pray more)
에드몬드 목사는 "당신은 기도하거나 걱정할 수 있지만 이 둘은 동시에 할 수 없는 없다. 어떤 것을 더 하고 싶은가? 굉장히 합리적인 거래처럼 보인다. 석양을 창조하신 창조주께서 우리와 대화를 원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걱정은 이와 비교하면 정말 값싼 대체 대상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2. 지혜로운 일을 하라(Do wise things)
에드몬드 목사는 "기독교인에게 항상 죄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이런 감정은 의심, 불안 염려로 전환된다. 내가 최선을 다할 때, 내 마음은 쓸데없는 염려해서 해방되는 것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3. 성경을 더 많이 읽어라(Read more)
에드몬드 목사는 "성경책을 더 많이 읽을 것을 권면 한다"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들은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성경에서 소망 ,믿음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발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진리를 이야기해주고, 용기를 주는 책들을 읽어야 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뉴스나 신문을 보지 말라는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우리 집 거실에는 TV가 없다. 이것이 필요악이라는 말이 아니라, 단지 진정한 용기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소한 하루에 한 챕터 이상 기독교 서적을 읽는다"라면서 "나의 요점은 악한 것들로 가득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좋은 것으로 채우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4. 생각을 주의 깊게 선별해서 하라(Choose your thoughts carefully)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4:8)
에드몬드 목사는 "나는 항상 자문해본다. 내가 왜 통제할 수 없는 일로 걱정하는가? 내가 좋은 일이 날거라고 생각할 수 있음에도, 왜 좋지 않는 일이 일어날 거라고 걱정하는가? 매일 많은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나는 그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생각을 선택 한다"고 말했다.
5. 더 굳게 하나님을 신뢰하라(Trust more)
에드몬드 목사는 "걱정을 내려놓는 가장 큰 핵심은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할수록 걱정을 내려놓게 된다. 하나님을 알기에 나의 믿음을 굳게 세울 수 있다. 하나님을 계획이 있고 가장 선한 것으로 가장 최고의 것으로 인도 하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을 신뢰하고 더욱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여라가. 건강한 관계성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더욱 믿음이 자라게 될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더욱 알수록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