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는 2016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수서교회에서 제 24차 웰리이빙(Well Liiving : Well Living & Leaving)세미나 지도자 과정을 진행한다.
그간 미디어를 통해 하이패밀리 웰리이빙 세미나가 소개되었고, 임종 사역의 필요를 느낀 목회자들과 호스피스 관련 종사자들의 문의와 요구로 인해 이번 지도자 과정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의 요청에 공감하여 수서교회(담임목사 황명환)가 세미나 장소를 후원했다.
최근 정부에서도 ’웰다잉(well-dying)법'을 제정하고 법을 시행하기 위한 교육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웰다잉 교육‘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와있다.
제 24차를 맞는 하이패밀리 웰리이빙 교육은 “Well Living" 잘살고, ”Well Leaving" 잘 떠나는 교육으로 ‘종활’(임종활동)만이 아니라 ‘임종의 영성’으로 새로운 삶까지 이야기 한다. 이러한 교육 컨텐츠는 SeriCEO(삼성경제연구소) 온라인 강좌, KAIST(카이스트)행정교육의 오프라인 강의, 육본 사령부 사생관 교육 자료로 제공되었다.
이번 세미나 과정은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웰리이빙 스쿨>’, 노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해피엔딩 스쿨>’, 그리고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새벽기도 ‘<세이레의 기적(奇蹟)>’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참여대상은 목회자와 호스피스 봉사자, 임종영성에 관심 있는 리더들이다. 세미나를 수료하고 소정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증인 “웰리이빙 교육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자에게는 한국임종영성학회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하이패밀리는 "웰리이빙 세미나 지도자 과정을 통해, 임종 영성을 갖춘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어 품격 있는 임종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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