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삼일절 97돌입니다. 그 때 우리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원하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 했습니다. 조선의 독립과 자유와 평등을 원하는데 우리만이 아니라 다른 국가와 민족들, 세계에 흩어진 사람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누리기 원하였습니다. 전 세계와 함께 자유로 함께 살고 온 세계가 화평하기를 원했습니다. 오늘 그 정신을 닮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자유를 얻습니다. 자유는 진리의 바탕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삶이 진리입니다. 그 안에 있어 성령님을 통해 주시는 힘으로 자유라는 선물을 받게 하옵소서. 우리를 해방하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옵소서.
다시 종의 멍에를 메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진리와 진실의 주인이 되겠습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8:32) 무슨 공간 이야기가 아니라 만남입니다. 예수님과 얼굴을 마주하고 가슴을 마주해 만나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힘과 저의 간절한 기대가 서로 만나는 곳에서 변화가 있기 원합니다. 죄 지은 사람이 탕감 받고 의인으로 바뀌기를 바랍니다. 부당하게 착취당하는 사람이 의롭게 인정받게 하옵소서. 바뀜이 있는 곳이 진실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 의지하여 주님을 고백하고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변화를 주셨습니다. <3.1독립선언서>를 읽었습니다. 자유를 주시는 독립입니다. 해방입니다. 구원은 사건입니다. 변화시킵니다. 멸망에서 생명으로 이끕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예수님 안에 거하면 구원의 은총이 주어집니다. 십자가에 계신 예수를 만나면 그분이 우리 죄를 대신해 죗값을 치루십니다. 죄를 대신 지고 죽으셨습니다.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새로운 부활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고난당하는 것에 위로로 그치지 않으시고 해방시켜서 독립국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슬픔도 두려움도 넉넉히 이기니 이 세상 끝날 까지 함께하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7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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