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홍웅표(25세, 사진 왼쪽) 학생이 대표로 베스트 페이퍼 상을 받고 있다
홍웅표(25세, 사진 왼쪽) 학생이 대표로 베스트 페이퍼 상을 받고 있다. ©한동대 제공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홍웅표(25세), 이태엽(24세), 박욱현 학생(21세)이 지난 1월 19일 열린 2016년 IJCC(International Joint Coference on Convergence)학회에서 베스트 페이퍼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각 학문의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나라(한국,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의 학문 교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월 18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국립대학에서 열렸으며 (사)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와 베트남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들은 '비선형성을 가지는 크레인에서 사람의 컨트롤 본성과 자제력 특성에 대한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사람의 컨트롤 특성을 분석해 직접 사람이 크레인의 흔들림을 줄이는 작동 방법을 연구한 논문으로 기존 논문과는 다른 참신한 관점으로 베스트 페이퍼 상을 받았다. 지난 학기 중에는 직접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주)뉴텍을 찾아가 연구를 진행하는 등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홍웅표 학생(기계제어공학과, 대학원생)은 "매 순간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교수님의 지도를 불빛 삼아 앞으로 한 발자국씩 나간 결과 이런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다"며 "실제 우리가 힘들게 배우는 학문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필요한 학문인지 알게 되었다. 지도해주신 한동대의 김재효 교수님과 초당대의 정헌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태엽 학생은(기계제어공학부, 학부생) "전공서적으로만 배우던 지식을 실제에 적용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시고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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