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미디어' 부대표 스티브 그린(Steve Greene) 박사
'카리스마 미디어' 부대표 스티브 그린(Steve Greene) 박사. ©drstevegreene.com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리더십 전문가인 카리스마 미디어 그룹의 스티브 그린(Steve Greene) 박사는 "리더들이 피해야 할 3가지 함정(3 Traps Every Leader Must Avoid)"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리더들이 빠지기 쉬운 3가지의 함정에 대해서 지적했다.

그린 박사는"리더들이 너무 앞만 보기 때문에 숨어 있는 함정을 쉽게 놓치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강한 자아상을 가진 리더들은 자신들의 취약성을 잘 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 생각에 함정의 리스트들은 매우 길지만, 모든 리더들은 자신만의 단점, 약점들을 가지고 있고, 특정 형태의 함정에 민감하다"면서 "내가 쉽게 빠졌던 함정에 기초했다"고 말하면서 리더들이 가장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세 가지 함정(traps)을 제시했다.

함정 1. 빨리 뽑고 늦게 해임하는 것(Hire fast and fire slow)

그린 박사는 "우리 조직에서 공석이 있을 경우 함정에 빨리 빠질 수 있도록 한다"면서 "사람들을 빨리 뽑는 것은 결코 좋은 결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린 박사는 "자리를 빨리 채워야 한다는 긴급함은 그동안 계속해서 잘못된 사람을 뽑게 하는 문제들을 일으켰다"며 "잘못된 임명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을 뽑는 것을 신중하게 하고, 해임을 빨리하라"고 조언했다.

함정2. 인기영합주의(Leader like)

그린 박사는 "모든 사람들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주기를 원한다"면서 "리더의 선호(likability rating)따라 결정을 내리는 리더는 리더가 아니라 자신의 팀원들을 따르는 자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린 박사는 "인기보다 통계(metrics)가 더 중요하다"면서 "인기영합주의(like affair)는 불륜(love affair)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함정3. 직감에 의존한 의사 결정(Gut-based decision making)

그린 박사는 "직관에 기초한 결정은 결국 사실을 회피하고 있는 모든 리더들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다. 이것은 승운을 타고 난 리더들(leader-on-a-roll)이나 말하는 뻔한 소리일 뿐이다"면서 우리가 더 많은 사실을 모을수록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나도 직감과 배짱이 있지만, 그것을 의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린 박사는 마지막으로 "함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한 함정은 나를 두렵게 할 수없다"고 강조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롬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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