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텍사스 휴스턴 대형 교회 목사가 부활절 행사에서 한번에 300명 이상에게 세례를 줄 예정이라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텍사스 주 험블(Humble) 라이트하우스(The Lighthouse Church) 교회의 담임 목사 케이온 헨더슨(Keion Henderson)은 "이 행사가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원자로 영접함으로써 새로운 믿음의 길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회심한 사람들은 감옥에 다녀온 죄수에서부터 아이비 리그를 졸업한 외교관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헨더슨 목사는 가능한 많은 지역 사회 주민들이 3월 19일 부활절 행사에 참석 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그는 "와서 텍사스 주 험블(Humble, Texas)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보고 그 증인이 되어라.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텍사스 주 험블(Humble, Texas)을 겸손히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우리는 죄의 사슬에서 남성과 여성을 자유케 하고 있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용서와 영원한 생명이란 선물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모든 자에게 내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라이트 하우스 교회(The Lighthouse Church)는 지난 2009년에 처음 설립되었으며, 현재 성도수가 4천 명에 다다르는 휴스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 중 하나다. 교회 모토(motto)는 "매일 밝은 미래를 주는 것"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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