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최근 갓리포츠(GodReports) 보도에 따르면, 에크발로 프로젝트(Ekballo Project)팀과 함께 하고 있는 타일러 코넬(Tyler Connell)은 미국의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면서 최근에 중동을 여행하면서 겪은 무슬림들, 특히 무슬림 난민 속에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문서로 기록했던 것과 쵤영한 동영상을 나누고 있다고 한다.
지난 몇 달 동안 그와 그의 팀은 하버드, MIT,아이오와주립대, 클렘슨대(Clemson), 조지아대 등 여러 대학들을 방문했는데, 코넬은 "매 대학을 방문하는 곳 마다 주님께서 임재 하셔서 각 학생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육신의 질병이 치유되고, 사람들이 구원받으며 선교사로써 자신의 삶을 드리겠다고 결단하는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동영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라크와 그 주변국들에게 어떤 일을 행하시는지를 배우면서 놀라워했다. 그는 “예수께서 지금 중동 지역에서 일하고 계신다. 많은 이들이 환멸을 느끼고 깨어졌으며 진리를 정말 알기 원하고 있다. 지금 그 어떤 때보다 역사상으로 찾아 볼 수 없는 영적 추수가 무슬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타일러 코넬의 첫번째 다큐멘터리 동영상은 버몬트주 출신의 24살 젊은 선교사 다니엘의 이야기다. 다니엘은 2년 전 요르단으로 와서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들은 집집마다 다니며 무슬림 가족들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앉아 이야기 하고 그들의 이름,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다. 신뢰가 쌓이면서 무슬림들이 복음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어느 오후 다니엘이 한 흰색으로 된 장막으로 갔는데, 장막 안에는 일가족 8명이 있었다. 그는 이들에게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다니엘이에요.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여기 왔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가족의 반응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그 가족들은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서로를 바라봤어요. 정말 백짓장처럼 하얗게 됐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흥분해서 소리를 질렀어요."
다니엘 선교사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궁금해 할 때 한 통역사가 다니엘 선교사에게 그가 이 가족을 방문하기 전날 밤에 있었던 일을 설명해 주었다.
그가 방문하기 전날 밤 전 가족이 장막에 앉아서 함께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흰 옷을 입은 한 남자가 장막 출입문을 열고 출입구에 서 있었다. 그 남성은 빛이 나고 있었다.
그는 "안녕. 내 이름은 예수다. 내가 내일 다니엘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을 이곳에 보낼 텐데, 그가 나에 대해서 너희에게 말해줄 것이다"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고 한다.
그 이후 다니엘 선교사가 그들의 장막에 도착해 자신의 이름을 말했을 때, 그들은 완전히 무장해제 된 것이다.
코넬은 “그들은 예수에 대해서 더 말해 달라고 했고 그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전 가족이 그들의 삶을 예수께 드렸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어서 그는 “그 아버지는 자유시리아군(Free Syrian Army)의 일원으로, 그는 피를 부르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던 헌신적인 무슬림이었다. 지금은 이 남성과 그의 가족은 요르단에서 지하교회를 개척하고 있으며, 무슬림들 가운데 영적 추수가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 이 아버지는 엄청난 휴대 전화 요금에 크게 놀라 15살짜리 자신의 딸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의 딸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는 우리 모든 친척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그랬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코넬은 또 다른 시리아 난민 가족에게서, 하나님의 임재가 아주 강력한 방법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코넬은 “이들 안에 터져 나오는 기쁨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고양이 오줌이 사방에 있는 더러운 방에서 예수’의 임재하심은 강력했고, 내가 이전에 한 번도 느껴 본적이 없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곳에 약 25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곳에 임하신 예수의 임재는 그 어떤 컨퍼런스, 기도실 ,그 어던 최고조 순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했다. 예수께서 사막의 중심에서 이라크에, 먼지 속에 , 무슬림과 함께 계셨다. 그는 깨지고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 통히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 절망에 빠진 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계신다. 하늘의 왕이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있는 바로 그곳에 계셨다”고 했다.
코넬과 그의 팀은 지난 3년간 전 세계의 미전도 종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0-40창에서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신 일을 포착해 카메라에 담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임무를 담당해 왔다.
코넬은 "이 창에는 이슬람, 불교, 힌두교라는 3개의 거인들이 있다. 현재 2억9천만명이 미전도 종족이 있고, 이들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이르는 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리아 난민 텐트에서 코넬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곳으로, 이 어두운 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꼈다. 그리고 해외에서의 중동선교를 위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들의 생명을 내어놓은 선교사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신 일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이어 그는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그들의 뒤를 따라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담아,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그들에게 카메라에 담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 영상을 통해 대학생들의 마음에 불이 붙어 그들이 훨씬 더 큰일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5월 코넬의 팀은 8일 동안 이라크 난민촌 집집마다 방문했다.
코넬은 "그들은 모두 무슬림이었지만 그들 모두 이슬람에 환멸을 느끼고 있고 더 이상 그들이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었다"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완벽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넬의 팀은 중동에 가기 전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한다.
코넬은 "우리는 협박과 공포가 단지 연막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두려움의 다른 한 면에는 막을 수 없는 큰 기쁨이 있으며, 우리의 삶을 내려놓을 때,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예수의 일하심을 목격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