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새로 나온 '오직 주님만을 노래해'는 본래 미대지망생이였던 김선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그녀가 주님을 만나고 난 후 변화된 삶과 그 삶을 통한 고백을 담고 있다.
김선미는 고등학교 3학년때 미대 입시를 몇달 앞두고 갑작스럽게 보컬 지망생으로 전향하게 된다. 그러나 연이은 입시에서의 실패와 일반 대중음악 가수를 꿈꾸며 세상에서의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서 여기 저기서 밴드생활을 전전하다 주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된다.
노래 가사에는 이때의 심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더 이상 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때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 살아야 할 이유와 노래해야할 이유를 찾게 되고 오직 주님만을 위해 노래하겠다는 진솔한 고백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CCM가수 김선미는 2014년 주빌리뮤직 CCM가수 선발 공개 오디션 오픈마이크 시즌1에 참가했다가 Top10 진입 직전 탈락의 고배를 맛봤었다. 그러나 그녀는 더 좋은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될때까지 노력하여 2015년 2월 주빌리뮤직의 먼슬리 오디션에 합격하여 주빌리뮤직의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연습생 생활 10개월 만에 비록 한곡이 실린 싱글앨범이지만 주님께 귀한 열매를 드리게 되었다. 김선미는 "저의 삶의 모든 것 되시는 그 분만 바라보며 노래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 그 분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노래와 나의 모든 것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작곡에는 주빌리송뱅크 회원인 김미파가 참여했고, 반주 녹음에는 주빌리 하우스밴드가 함께 했다. (주빌리 하우스 밴드 : 베이스 신성광/ 드럼 이진광 / 건반 강진성, 임경호/기타 허승민)
주빌리뮤직 측은 "김선미의 주님만을 향한 노래가 시작됐다"고 전하고, "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주님께 영광돌리는 그녀의 삶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음원구매]
멜론 : http://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266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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