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기장총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소속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 후임으로 백용석 목사(50)가 내정됐다.
강남노회는 지난 17일 공동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성도 96.8%가 백용석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찬성했다.
백용석 목사는 한신대학교 신학과(Th.B.)와 신대원(M.Div.)을 졸업했으며, McCormick Theological Seminary(MTS), Chicago Theological Seminary (D.Min.) 등을 나왔다.
그는 지난 1991년부터 9년 동안 강남교회 부목사로 섬겼고, 서울 대원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현재 미국 시카고 언약장로교회 담임목회자로 있다.
한편 강남교회는 오는 4월 24일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병금 목사는 강남교회에서 37년 동안 시무했으며, 이후 원로목사로 추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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