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부] 16일 진행 중인 대만 총통선거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민주진보당(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주석(59)이 56.6%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하다. 개표율은 현재 49%이다.
3인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이며 또 유일하게 동성애를 지지하고 있는 차이잉원 주석은 이날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대만 신베이(新北)시 융허(永和)구 쉬랑(秀朗)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후 "승리를 자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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