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가 2016년 1월 12일 화요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신년하례예배를 열고, 북한 핵도발 규탄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새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기도회는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사회, 부총회장 윤종남 목사의 기도,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말씀선포,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사, 특별기도, 헌금기도 재무 박형준 목사, 광고 총무 엄진용 목사, 축도 증경총회장 강동인 목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증경총회장 엄기호 목사) △국민통합과 경제발전을 위하여(증경총회장 이재창 목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부총회장 강영선 목사) △교단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부총회장 김봉준 목사) △총재 조용기 목사와 총회원들을 위하여(부총회장 최명우 목사)라는 주제로 특별기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교단은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계속 기도해 왔다.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했다고 주장하지만, 우리교단은 북한을 위해 더욱 기도할 것이다. 지금 이때가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역사를 기도할 때”라고 밝힌바 있다.
여의도순복음총회는 2015년부터 교회 예산의 1%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시작으로 교단 교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016년은 통일 나눔 펀드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 북한 선교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탈북민들을 위한 특수 목회와 교육을 좀 더 치밀하고 폭 넓게 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 측은 "2016년, 본교단이 지금까지 진행한 한반도 안정과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가 열매 맺기를 바란다. 본교단의 통일평화 통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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