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월 6일 오후 4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정갑영 연세대 총장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고려대는 정갑영 연세대 총장이 교육자로서 교육과 학문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하고 대외적으로 적극적인 학회 활동과 사회 활동을 통하여 전문지식을 현실에 반영한 공로로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정갑영 총장은 산업경제와 정보통신정책에 전문지식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 경제정책 수립에 큰 영향을 끼쳤고,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는 교육행정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교육정책 수립에도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경제학자로서 미시경제, 산업조직, 산업경제와 정보통신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난해한 경제이론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경제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연세대 제 17대 총장으로서 창립 130주년을 맞아 「제3의 창학」의 비전을 세우고 언더우드국제대학에 Liberal Arts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특성화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한국형 레지덴셜 칼리지를 새로운 소통과 협업의 장, 나눔과 리더십의 체험장으로 정착시켜 전인교육체계를 실현시켰다. 그리고 지난 가을 완공된 연세 백양로 재창조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코캠퍼스를 조성하여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소통의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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